JP모건 대규모 투자 예고에…양자컴株 '들썩'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0분 현재 한국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22.21%(775원) 오른 4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첨단소재는 광통신 부품 제조사다.
함께 양자컴퓨팅 관련주로 분류되는 엑스게이트(10.90%), 드림시큐리티(4.24%), 우리로(3.65%) 등도 상승 중이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양자컴퓨팅 등 주요 첨단 기술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JP모건체이스는 13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 경제 안보와 회복력에 핵심적인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년간 총 1조5000억달러(2142조원) 규모의 대출·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투자를 단행하는 4가지 핵심 분야로 ▲인공지능(AI)과 사이버 보안, 양자컴퓨팅을 포함한 첨단·전략적 기술 분야 ▲핵심 광물과 로봇공학 등을 포함한 공급망 및 첨단 제조 ▲방위 기술, 자율주행 시스템, 드론, 보안 통신 등을 포함한 국방·항공우주 ▲배터리 저장, 전력망 복원력 등을 포함한 에너지 등을 제시했다.
이번 투자 계획에 따라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리게티 컴퓨팅(25.02%)과 디웨이브 퀀텀(23.02%), 아르킷 퀀텀(20.09%) 등 양자컴퓨팅 대표 기업들 주가가 20% 넘게 상승했다. 이외에 아이온큐(16.19%)와 퀀텀 컴퓨팅(12.86%) 등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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