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희토류 통제·금값 상승에 '황제주' 복귀…고려아연 2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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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금값 등의 영향에 14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21.42% 오른 140만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10일과 전날에도 주가가 각각 5.01%(4만6000원), 19.48%(18만8000원) 뛰면서 '황제주(1주당 주가 100만원 이상 주식)'로 복귀했다.
이는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발표와 함께 금값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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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금값 등의 영향에 14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21.42% 오른 140만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10일과 전날에도 주가가 각각 5.01%(4만6000원), 19.48%(18만8000원) 뛰면서 '황제주(1주당 주가 100만원 이상 주식)'로 복귀했다.
이는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발표와 함께 금값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금속 제련 기업으로, 아연과 연, 동 기초 금속에서부터 금, 은 등 귀금속과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등 희소 금속까지 총 10여 종의 비철 금속과 반도체 황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13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7시40분 현재 2.8% 오른 온스당 4128.95달러를 나타냈다.
한때 4131.29달러까지 치솟으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3.4% 급등한 온스당 4135.50달러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금값 상승률은 57%에 달한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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