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미리보기] 시즌 초반 순항...안방서 상승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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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가 지난 시즌 챔피언다운 모습을 되찾았다.
LG는 15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과 2025-2026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LG는 지난 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끈 양준석과 유기상, 타마요, 아셈 마레이가 건재하다.
이번 시즌 LG는 조 감독의 우려와 달리 시즌 초반부터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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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유기상·마레이 등 건재
시즌 초반 늘어난 턴오버 ‘과제’

창원LG가 지난 시즌 챔피언다운 모습을 되찾았다. LG는 안방 첫 승리에 이어 연승까지 노린다.
LG는 15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과 2025-2026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LG는 서울SK를 상대한 개막전에서 패했지만 이후 3경기를 내리 잡으며 선두로 올라섰다.
LG는 지난 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끈 양준석과 유기상, 타마요, 아셈 마레이가 건재하다. 특히 유기상은 직전 경기에서 3점 슛 5개를 꽂아 넣는 등 17득점을 올렸다. 마레이 역시 골밑을 지배하며 17점을 기록했다. 마레이는 경기당 리바운드도 16.5개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자밀 워니 13.4개와도 3개 차다. 또 경기당 스틸도 3개로 리그 1위에 올라와 있다.
양준석은 경기당 어시스트 7.3개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보다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 양준석 백업으로 나서는 한상혁도 이전 경기들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조상현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LG는 팀 리바운드 39.8개로 수원KT와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LG의 끈끈한 수비가 올해도 빛을 발하고 있다. 팀 공격 리바운드가 11.5개로 리그 4위에 머물러 있지만 수비 리바운드는 28.3개로 1위다.

정관장은 팀 에이스이자 주장인 박지훈과 전성현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1라운드에서 3승 2패를 거두며 분전하고 있다. LG로서는 상대 전력이 100%가 아닐 때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놓는 게 필요하다.
주축 선수가 빠졌지만 정관장의 공격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특히 직전 서울 삼성전에서 25득점을 터트린 렌즈 아반도, 16득점을 올린 조니 오브라이언트 등 외인 선수가 건재하다. 또 '슈퍼 루키' 박정웅도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른다. 박정웅은 지난해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정관장 유니폼을 입었다.
LG는 강점인 외곽슛을 살릴 필요가 있다. 정관장은 직전 삼성전에서 3점 슛 14개를 내주며 패했다. LG에는 유기상을 비롯해 타마요, 허일영, 정인덕 등 언제든지 3점을 꽂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있는 만큼 적재적소 활용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 시즌 LG는 조 감독의 우려와 달리 시즌 초반부터 순항하고 있다. 11월에는 상무에서 양홍석과 윤원상까지 합류하는 만큼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본격적인 질주를 기대해 볼만하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