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브라질전 참패→일본 국대 감독의 반응은?..."비평할 입장 아니야, 브라질이 강할 뿐"

주대은 기자 2025. 10. 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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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브라질에 대패한 홍명보호에 대해 비평할 입장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브라질의 실력을 인정했다.

경기를 앞두고 일본 모리야스 감독은 "브라질에 첫 승리를 하고 싶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고, 그걸 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월드컵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부분도 의식하면서 싸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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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브라질에 대패한 홍명보호에 대해 비평할 입장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브라질의 실력을 인정했다.

일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10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10일 일본은 파라과이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를 앞두고 일본 모리야스 감독은 "브라질에 첫 승리를 하고 싶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고, 그걸 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월드컵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부분도 의식하면서 싸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일본인이 일본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팬들이 상대국을 존중하면서도 '여기는 일본이다'라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다. 일본이 승리하기 위해 함께 싸워주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면 승률도 높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브라질은 지난 10일 홍명보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어 5-0 대승을 거뒀다. 이에 모리야스 감독은 "세계 톱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퀄리티를 가진 선수도 있고, 감독도 세계 최고다"라고 이야기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단순하게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한국의 경기 방식에 대해 비평할 입장은 아니다. 브라질이 강하다는 것뿐이다. 브라질의 강함을 존중하면서도 같은 시선에서 도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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