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타벅스에서 외부 음식 못 먹는다…“이유식 제외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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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에서 외부 음식 취식이 전면 금지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외부 음식·음료 취식이 금지됐다"고 14일 밝혔다.
스타벅스 매장에는 "매장 내에서는 준비된 메뉴를 이용해달라"는 '외부음식 취식 제한' 안내문이 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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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에서 외부 음식 취식이 전면 금지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외부 음식·음료 취식이 금지됐다”고 14일 밝혔다. 스타벅스 매장에는 “매장 내에서는 준비된 메뉴를 이용해달라”는 ‘외부음식 취식 제한’ 안내문이 비치됐다. 유아의 이유식 섭취는 허용된다.
그간 스타벅스는 향이 강하지 않은 음식에 한해 외부 음식 취식을 허용해 왔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가 이같은 규정을 악용해 주문 없이 외부 음식만 먹고 나가거나, 도시락을 먹는 사례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평소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김아무개(33)씨는 “외부음식 취식이 안 되는 카페가 많아서 간단한 디저트나 음식을 먹을 경우 스타벅스를 우선으로 선택했는데, 이제 예전처럼 스타벅스를 자주 가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도 “최근 스타벅스에서 한상차림으로 음식을 먹는 소비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논란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스타벅스의 결정이 이해는 된다”고 말했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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