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아이스하키 관뒀다 “게임 잘해, 프로게이머 되고파”(아침마당)[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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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벤틀리 근황이 공개됐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10월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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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윌리엄 벤틀리 근황이 공개됐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10월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9세 윌리엄과 7세 벤틀리는 의젓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축구, 농구, 아이스하키를 하고 있는 윌리엄은 "포인트가드이고 주장"이라고 자신의 근황을 소개했다. 아이스하키를 그만두고 형처럼 농구를 하고 있다는 벤틀리는 "아직 포지션이 없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그런 벤틀리에 대해 "제일 좋아하는 게 게임이다. 프로 게이머가 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페이커 같은 프로 게이머가 되는 것이 현재 꿈이라고.
윌리엄, 벤틀리가 '슈돌'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샘 해밍턴은 "윌리엄 3개월 때 섭외 전화가 왔는데 한 번만 게스트로 나가는 것이었다. 그냥 좋은 추억 한번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윌리엄이 귀여웠고 재밌게 나왔다 보다. 그 다음 고정 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4년 넘게 출연했다"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출연 계기를 전했다.
레전드로 남은 서당 촬영 장면이 아직도 기억 난다는 윌리엄은 "지금은 동생 대신 회초리를 맞을 수 없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고,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바가지 머리를 계속 하다가 놀이터에서 언니라고 놀림을 받았다"며 윌리엄 트레이드마크인 바가지 머리를 포기해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일부러 '슈돌' 영상을 아이들에게 안 보여줬다고 했다. 샘 해밍턴은 "그때 아내와 얘기하면서 애들은 방송 장면에 노출하면 리얼리티 방송이다 보니까 억지로 할까봐, 자연스럽지 않은 모습이 나올까봐 걱정했다. 그리고 아직 어린 나이지만 방송 나오는 사람이라 태도가 바뀔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윌리엄, 벤틀리는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출연한 '슈돌' 영상을 접하게 됐다고. 샘 해밍턴은 "유튜브에서 보다가 '어? 나네?' 이렇게 되니까 요즘엔 좀 보여주긴 한다. 애들 반응이 재밌더라. 이제 방송 안하니까 확실히 다르다. 다시 출연하고 싶단 얘기는 없었지만 벤틀리가 출산 영상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 내 얼굴이 왜 쭈글쭈글한지, 왜 울고 있는지 믈었다. 부모 입장에서 좋다. 그 과정을 다 얘기하고 오픈할 수 있으니까. 자료가 남으니까 애들 컸을 때 다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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