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첫 경기 치른 이도헌, “벨란겔 영상을 많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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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란겔을 막아야 해서 벨란겔 영상을 많이 보고 있다."
훈련을 마친 뒤 만난 이도헌은 "짧은 시간인데 부족한 걸 많이 느낀 5분이었다"며 "선수들과 맞춰가는 단계다. 안 된 부분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보완할 점은 보완해야 한다"고 자신의 경기를 돌아봤다.
이도헌은 "벨란겔을 막아야 해서 벨란겔 영상을 많이 보고 있다"며 "같은 팀에 있어서 뭘 잘 하고, 뭘 좋아하는지 잘 안다. 힘들더라도 벨란겔을 잘 막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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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를 갖는다.
1승 3패로 9위인 현대모비스는 이날 이기면 고양 소노, 서울 SK와 공동 7위가 된다. 반대로 지면 가스공사와 공동 9위다.
지난 시즌까지 가스공사에서 활약했던 이도헌도 이날 오전 팀 훈련을 소화했다. 이도헌은 지난 11일 부산 KCC와 맞대결에서 5분 34초 코트를 밟았다. 이적 후 첫 출전이었다.
훈련을 마친 뒤 만난 이도헌은 “짧은 시간인데 부족한 걸 많이 느낀 5분이었다”며 “선수들과 맞춰가는 단계다. 안 된 부분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보완할 점은 보완해야 한다”고 자신의 경기를 돌아봤다.
이도헌은 오프 시즌 훈련을 어떻게 소화했는지 묻자 “어깨 부상을 당해서 오프 시즌 때 팀 전술 훈련 등을 많이 소화하지 못해서 완벽하지 않다”며 “지금은 팀에 맞춰간다”고 했다.
부상 때문에 전지훈련도 함께 하지 못했던 이도헌은 “조급한 마음이 안 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오프 시즌이 중요한데 몸을 다쳐서 운동을 많이 못 했다. 팀에도 훈련을 빠져서 미안했다”며 “D리그 선수들과 열심히 훈련했다. 내가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려고 한다”고 했다.
이를 감안하면 이른 시점에 팀에 합류해 출전 기회까지 받았다.
이도헌은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해보지 않았다. 감독님께서 내가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정확한 건 모르겠다”며 “코치님께서 이야기를 해주셔서 기회를 주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도헌이 언제 다시 코트에 나설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만약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서명진과 미구엘 옥존의 수비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을 때다.
이도헌 역시 “수비에서 해줘야 한다. 상대팀 에이스를 막아야 한다”며 자신이 해줘야 할 역할은 수비라고 말한 뒤 “KCC와 경기에서는 허웅 형 수비를 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했다.
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샘조세프 벨란겔 수비 때문일 것이다.
이도헌은 “벨란겔을 막아야 해서 벨란겔 영상을 많이 보고 있다”며 “같은 팀에 있어서 뭘 잘 하고, 뭘 좋아하는지 잘 안다. 힘들더라도 벨란겔을 잘 막아야 한다”고 했다.
2020~2021시즌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몸 담았던 가스공사와 경기를 앞둔 이도헌은 “느낌이 새로울 거 같다. 이전 소속팀과 경기다”며 “잘 보여야 한다는 것보다 마음을 비우고 경기를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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