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다른 팀과 다르다"… '레전드' 나니의 일침, 쿠냐·음뵈모에게 충고 "압박 견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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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나니가 지난 여름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가 과도한 부담을 안고 있다고 우려했다.
나니는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 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것은 다른 어떤 팀과도 다르다. 역사와 압박, 그리고 책임감이 매우 크다. 쿠냐와 음뵈모는 모두 훌륭한 선수지만, 이곳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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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나니가 지난 여름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가 과도한 부담을 안고 있다고 우려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약 1억 3,300만 파운드(약 2,533억 원)를 투자해 쿠냐와 음뵈모를 영입했다. 하지만 두 선수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카라바오컵 그림즈비 타운전에서 두 선수 모두 승부차기를 실축하며 팀의 탈락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음뵈모는 시즌 초반 두 골을 기록했지만, 쿠냐는 아직 득점이 없다.
이에 대해 나니는 두 선수의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이 주는 압박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나니는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것은 다른 어떤 팀과도 다르다. 역사와 압박, 그리고 책임감이 매우 크다. 쿠냐와 음뵈모는 모두 훌륭한 선수지만, 이곳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나니는 두 선수가 초반의 부담감에 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즌 초반 큰 책임감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안정을 되찾으면 본래의 재능을 발휘할 것이다. 분명 팀에 큰 도움이 될 선수들"이라고 응원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진의 부진은 쿠냐와 음뵈모만의 문제가 아니다. 7,400만 파운드(약 1,409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영입된 벤야민 세슈코 역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반면, 팀을 떠난 마커스 래시포드와 라스무스 호일룬이 새로운 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편 7라운드까지 진행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승 1무 3패(승점 10점)로 10위에 올라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0일 0시 30분(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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