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조희대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권력 욕망은 李 대통령 더 닮아"

제주방송 이효형 2025. 10. 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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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진행된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조희대 대법원장이 닮았다는 비판적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불러들였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방위 국정감사장에선 AI 생성 가짜뉴스의 위험성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부적절하다며 격렬히 반대했다"며 "그런데 같은 시각 법사위 감사장에선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으로 국회에 입성한 최혁진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합성한 '조요토미 희대요시' 이미지를 들어보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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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닮은 점 없어"
"만족 모르는 권력 집착, 민주당과 李 닮아"
"칼로 세운 권력 오래 못 가.. 교훈 배워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어제(13일) 진행된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조희대 대법원장이 닮았다는 비판적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불러들였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방위 국정감사장에선 AI 생성 가짜뉴스의 위험성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부적절하다며 격렬히 반대했다"며 "그런데 같은 시각 법사위 감사장에선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으로 국회에 입성한 최혁진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합성한 '조요토미 희대요시' 이미지를 들어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렇듯 머리와 손발이 따로 노는 게 한 두번이 아니"라면서도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조희대 대법원장은 닮은 점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해선 "하급 무사 출신으로 끝없이 신분 상승에 집착했고, 권력의 정점에 오른 뒤에도 측근 중심의 인사를 일삼으며 누구도 믿지 못한 히스테릭한 인물이었다"며 "그리고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며 천하인을 자처하고 침략까지 일삼았던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닮은 사람은 다른 곳에 있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끝없이 더 많은 권력을 추구하고, 자신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모두 의심하는 태도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꿈꾸던 '천하인'의 욕망과 닮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 얼굴을 합성한 '조요토미 희대요시' 사진이 담긴 손팻말을 든 무소속 최혁진 의원 (사진, 국회)


이 대표는 "행정부와 입법부를 장악했으니 사법부까지 손에 넣겠다는 생각이야말로, 그 천하인이 되고자 하던 덜떨어진 꿈과 다르지 않다"며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총 따위로 조선을 군사적으로 정복하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평범한 백성들이 의병의 이름으로 농기구를 들고 일어나 그 꿈을 꺾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리고 결국 자신이 가장 견제하고 두려워하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모든 것을 잃었다"라며 "이는 칼로 세운 권력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역사적 교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임진왜란에서 배워야 할 교훈은 '조요토미 희대요시' 같은 조잡한 언어유희가 아니"라며 "백성의 희생으로 꺾은 천하인의 꿈이 얼마나 허망한 것이었는지를 깨닫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보루인 삼권분립을 지키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결기는 결국 군왕을 지키기 위해 학습되고 강요된 유교적 질서상의 충성심보다 강할 것"이라며 "조롱이 아닌 성찰, 모욕이 아닌 역사적 교훈이 오늘의 정치가 배워야 할 자세"라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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