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불참’ 트와이스 정연, 건강 악화 근황 “싱가포르 카우걸 복귀 완료”

[뉴스엔 이슬기 기자]

트와이스 정연이 싱가포르에서 밝은 근황을 전했다. 앞서 필리핀 공연에 불참해 팬들의 걱정을 불러왔으나, 완벽히 회복한 모습이 안도를 더했다.

정연은 10월 13일 소셜미디어에 "in singapore♡"라는 글과 함께 백스테이지 모습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연은 카우걸로 변신하는 등 화려한 무대 의상을 소화 중인 모습. 건강한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앞서 트와이스 정연이 필리핀 공연에 불참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0월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 멤버 정연은 건강상 이유로 TWICE 'THIS IS FOR' WORLD TOUR IN BULACAN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와이스가 4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했으나, 정연이 건강 문제로 불참을 결정하게 된 것.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사과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을 고려하여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임을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여섯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42개 지역 56회 공연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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