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하이닉스 쌍포에 내 노후 국민연금 지갑 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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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반도체 산업의 회복과 코스피가 질주한 영향으로, 국민연금의 수익도 급증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두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민연금의 3분기 국내 주식 평가액만 30조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국민연금 투자 상황을 오서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 293곳의 최근 보유 주식 평가액은 208조 1천 100억 원입니다.
지난 6월 말 평가액보다 33조 7천억 원가량 불어났습니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주식 평가액이 늘어난 건 대형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이 큽니다.
3분기 반도체주는 인공지능(AI) 붐과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돼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6월 말보다 57.9% 올랐고,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같은 기간 46.6% 상승했습니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보유 지분율은 각각 7.75%, 7.35% 수준입니다.
대미 투자 영향으로 방산 대장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 평가액도 1조 70억 원 늘어났습니다.
고려아연은 3분기 보유 지분율 5% 이상 종목으로 신규 편입돼 주식 평가액 9천 660억 원이 새로 반영됐습니다.
다만 연기금으로서 단기 성과보다 꾸준한 수익률 확보가 과제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준서 /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 평가 금액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는 국내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향 추세를 보이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국민연금이 많은 주식을 갖고 있는 상황인 거고요. 그런데 이제 시장에 따라서 계속 변동성은 있는 거니까 중요한 거는 이제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증대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국민연금의 7월 기준 국내주식 투자규모는 200조 원 수준입니다.
수익률이 증가한 만큼 비중이 올라가면 주식을 처분하거나 목표 비중 자체를 조정해야 합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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