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국을 느낀다”..주한 대사부인들, 문경·안동서 1박 2일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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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외교관 부인들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상북도를 찾아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오태헌 경상북도 외교통상과장은 "이번 초청행사는 경북의 전통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세계 외교 네트워크에 알리고, APEC 정상회의와 한류 확산을 연계한 문화외교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해 경북이 한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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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담그기·전통주 제조·한지 체험
하회마을·병산서원 등 세계유산도 둘러봐

경상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에콰도르·멕시코·러시아·우즈베키스탄·몽골·방글라데시 등 13개국 주한대사부인회(ASAS) 회원 13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의 위상과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문경에서 김치 담그기와 전통주 제조, 한지 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했고 안동을 찾아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환영 만찬을 갖고 이들과 함께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교류 확대와 문화·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북은 한국의 뿌리이자 중심”이라며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동을 방문했을 때 ‘이곳이 바로 한국 속의 한국(Korea in Korea)’이라며 극찬했는데 그 말은 지금도 경북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말로 기억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카탈리나 볼라뇨스 주한 에콰도르 대사 부인(주한대사부인회 회장)은 “문경과 안동은 한국의 전통미와 따뜻한 환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곳이었다”며 “김치, 한지, 소주, 탈춤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짜 한국’을 느낄 수 있었고 경북이 지닌 깊은 역사와 문화가 오늘날 K-POP과 한류의 뿌리가 되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북의 준비된 모습과 저력은 특히 인상 깊었다“며 ”이번 방문이 각국 외교관 부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태헌 경상북도 외교통상과장은 “이번 초청행사는 경북의 전통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세계 외교 네트워크에 알리고, APEC 정상회의와 한류 확산을 연계한 문화외교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해 경북이 한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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