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에어컨 사기 당했다 “77만 9천원 계산했는데 연락두절”(관종언니)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에어컨 사기를 당했다.

10월 13일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가 사무실에 달기 위해 주문한 에어컨 업체와 연락두절돼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지혜는 "응급상황"이라고 운을 떼며 "사무실에 에어컨을 시켰다. 서치를 엄청 했는데 가격대가 너무 싼 거다. 딱 마음 놓고 있었는데 (업체의) 전원이 꺼져있더라. 말이 안 되지 않나. 77만 9천 원을 계산했고 계산한 지 2주가 지났다. 그래서 제가 쿠팡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쿠팡에서는 '일단 상황을 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하더라. 커뮤니티에서 서치해서 봤더니 에어컨 사기라고 돼 있더라. 심장이 두근거리고 너무 너무 화가 나더라. 근데 화가 나는 건 둘째 치고 환불 받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침착하게 기다리고 어떻게 됐는지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쿠팡 측은 "현재 판매자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에는 취소가 가능하다. 판매를 등록해놓고 판매 중단을 한 것 아닐까 의심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환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환불을 받기로 한 이지혜는 "저도 저지만 쿠팡도 너무 열받을 것 같다. 너무 싼 건 무조건 안 된다. 이렇게 또 배운다"고 토로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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