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몽골 '숲 조성 사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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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몽골 사막화 방지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행사에는 조민철 유한양행 ESG경영실장, 박종호 AFoCO 사무총장, 강호덕 산림청 사막화방지연구사업단장, 바트후 몽골 대통령 자문위원, 문흐바트 대통령실 비상임 고문,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 볼드바타르 빌리언트리스 NGO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행사에 앞서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산림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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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유한양행이 몽골 사막화 방지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지난달 30일 몽골 바트숨베르에서 유한양행의 몽골 숲 조성 사업 런칭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강호덕 산림청 사막화방지연구사업단장, 바트후 몽골 대통령 자문위원, 문흐바트 대통령 비상임 고문, 여섯번째부터 박종호 AFoCO 사무총장, 유한양행 조민철 상무, 오윤사나 몽골산림청장, 볼드바타르 빌리언트리스 NGO 대표. [사진=유한양행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inews24/20251014100715310xrnk.jpg)
회사 측은 지난달 30일 몽골 바트숨베르 지역 몽골국립대학교 연습림 관리소에서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세레머니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달 8일 서울에서 몽골 정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현지 NGO 빌리언트리스(Billion Trees)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사업을 현지에서 공식 출범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조민철 유한양행 ESG경영실장, 박종호 AFoCO 사무총장, 강호덕 산림청 사막화방지연구사업단장, 바트후 몽골 대통령 자문위원, 문흐바트 대통령실 비상임 고문,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 볼드바타르 빌리언트리스 NGO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행사에 앞서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산림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몽골국립대와 협력을 통해 현지 토양조사를 선행하고 적합한 활엽수종을 선정, 체계적인 복원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산불 피해지역 생태계를 회복해 나갈 계획이다.
조민철 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과학적 조사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창립 100주년을 앞둔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몽골 정부 및 국제기구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국내에서도 △오창 미호강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1사 1숲 가꾸기 △노을공원 나무심기 등 다양한 생태계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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