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 김치가 중국건 줄 오해할라”…유럽 마트서 ‘중국 김치’ 판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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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대형 마트 체인점에서 김치를 '중국 김치(Chinesisch KIMCHI)'로 표기한 제품을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누리꾼들은 독일 유명 마트 체인 알디(ALDI)의 자체 브랜드 '아시아 그린 가든(ASIA GREEN GARDEN)' 김치 제품이 매장과 온라인에서 'Chinesisch KIMCHI'로 표기·진열돼 있다며 제보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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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형 마트서 판매 중인 ‘Chinesisch KIMCHI’로 표기된 김치 제품 [사진 = 서경덕 교수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mk/20251014094802278zzsp.png)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누리꾼들은 독일 유명 마트 체인 알디(ALDI)의 자체 브랜드 ‘아시아 그린 가든(ASIA GREEN GARDEN)’ 김치 제품이 매장과 온라인에서 ‘Chinesisch KIMCHI’로 표기·진열돼 있다며 제보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2년 전에도 로고와 ‘KIMCHI’ 사이에 ‘Chinese’ 표기를 넣고 ‘중국에서 기원’이라는 문구를 병기해 문제 제기가 있었던 제품이다.
당시 항의가 접수된 뒤 ‘중국에서 기원’이라는 문구는 삭제됐지만 여전히 ‘중국 김치’라는 제품명 표기가 유지돼 ‘소비자에게 김치가 중국 음식인 것처럼 오인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 교수는 “설사 중국산 배추 등 원재료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제품 표시에서 ‘김치’의 기원 국가를 혼동시키는 표기는 부적절하다”며 “원산지와 제품 특성을 구분해 명확히 표기하도록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못된 표기를 바로잡는 일이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유통업계의 자발적 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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