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롤드컵 첫 관문서 中 IG와 대결…패하면 '3연속 우승' 도전도 끝

윤정민 기자 2025. 10. 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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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디펜딩 챔피언 T1이 외나무다리에서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IG)'을 만났다.

T1이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월즈 3연속 우승 도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한국 시각 기준)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월즈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T1과 IG 간 맞대결이 열린다.

이에 각 리그에서 월즈 4시드 티켓을 따낸 T1과 IG가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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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오늘 월즈 플레이-인…승자는 스위스 스테이지 합류
T1, 월즈 다전제서 LPL 상대로 무패…페이커 "모든 걸 쏟겠다"
[서울=뉴시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한국 리그(LCK) 팀 T1 선수단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디펜딩 챔피언 T1이 외나무다리에서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IG)'을 만났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면 바로 짐 싸고 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T1이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월즈 3연속 우승 도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한국 시각 기준)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월즈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T1과 IG 간 맞대결이 열린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두 지역, 한국(LCK)과 중국(LPL)의 4시드 팀이 '스위스 스테이지' 마지막 진출권을 두고 5전 3선승제로 맞붙는 구조다.

이에 각 리그에서 월즈 4시드 티켓을 따낸 T1과 IG가 맞붙게 됐다. 승리 팀은 이미 진출이 확정된 15개 팀과 함께 스위스 스테이지에 합류한다. 패배한 팀은 추가 기회 없이 중국을 떠나야 한다.

[런던=뉴시스]오동현 기자 =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한 T1 선수들. odong85@newsis.com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1과 IG는 LoL e스포츠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팀들이다. T1은 지금까지 열린 14회 월즈 중 5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팀으로 남아 있다. 2023년과 지난해 월즈를 연속 우승하며 역사상 최초 3연속 월즈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IG도 '소환사의 컵'(우승 트로피)을 들어 올린 바 있다. 2018년 한국에서 열린 월즈에서 KT롤스터, G2, 프나틱 등 강호들을 연파하며 LPL 팀으로는 처음으로 월즈 정상에 올랐다.

단두대 매치에 나선 두 팀의 상대 전적은 3승 1패(세트 기준)로 IG가 앞서 있다. 2018년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IG가 승리한 뒤 2019년 MSI에서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 1승 1패를 나눠 가져갔다. 이후 같은 해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도 IG가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한국 리그(LCK) 팀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과 중국 리그(LPL) 팀 인빅터스 게이밍(IG) 소속 '더샤이' 강승록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 팀이 마지막으로 맞붙은 것은 5년 전이다. 하지만 T1에는 '페이커' 이상혁이, IG에는 '더샤이' 강승록과 '루키' 송의진이 여전히 주전으로 뛰고 있다.

또 이번 대결이 월즈라는 점에서 상대 전적이 큰 의미가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T1은 월즈에서 LPL 팀을 상대로 5전 3선승제 경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2023년 월즈에서는 LNG(8강전), 징동 게이밍(4강전), 웨이보 게이밍(결승전) 등 LPL 팀을 연달아 이긴 후 우승을 차지하며 LPL 팀과 팬들에게 악몽을 선사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8강전에서 탑 e스포츠(TES), 결승에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꺾고 정상에 오르며 현재 LPL 팀 상대로 10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T1이 'LPL 킬러'다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T1 정글러 '오너' 문현준은 LCK 유튜브를 통해 "우여곡절 끝에 월즈 티켓을 얻게 됐는데 LPL 4시드랑 먼저 경기를 하다 보니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면서도 "우리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혁도 "팬들께서 우리가 올해 우승을 많이 못 한 것에 많이 아쉬우실 텐데 이번 월즈에서 꼭 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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