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아연, 사흘째 질주… HD현대일렉 시총도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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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등으로 고려아연의 희소금속 사업이 주목받으면서, 주가도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고려아연은 전 세계 광산에서 들여온 아연과 연 원료를 제련하는 과정에서 희소금속을 추출해 제품화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10일과 전날에도 주가가 각각 5.01%(4만6000원), 19.48%(18만8000원) 뛰면서 '황제주(1주당 주가 100만원 이상 주식)'로 복귀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고려아연의 희소금속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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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등으로 고려아연의 희소금속 사업이 주목받으면서, 주가도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고려아연은 전 세계 광산에서 들여온 아연과 연 원료를 제련하는 과정에서 희소금속을 추출해 제품화하고 있다.
고려아연 주식은 14일 오전 9시 28분 코스피시장에서 128만70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11.62%(13만4000원) 올랐다.
고려아연은 지난 10일과 전날에도 주가가 각각 5.01%(4만6000원), 19.48%(18만8000원) 뛰면서 ‘황제주(1주당 주가 100만원 이상 주식)’로 복귀했다.
또 POSCO홀딩스 등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HD현대일렉트릭과 하나금융지주도 제쳤다.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시장 21위(우선주 제외)다. 20위인 카카오와의 격차는 2조2000억원 수준이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고려아연의 희소금속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특히 방위산업 핵심 소재로 쓰이는 안티모니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밖에 인듐, 비스무트 등도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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