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전인지·이정은6·최운정 등 BMW 챔피언십 출전 기회 잡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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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챔피언인 스타플레이어 박성현(32), 전인지(31), 이정은6(29) 외에도 베테랑 지은희(39), 그리고 결혼 후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최운정(35) 등이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부진을 겪은 LPGA 투어 통산 7승의 지은희는 지난달 아칸소에서 어느 정도 샷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출산 후 처음 공식 대회에 나서는 최운정의 가장 최근 LPGA 투어 출전은 2023년 7월 에비앙 챔피언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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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메이저 챔피언인 스타플레이어 박성현(32), 전인지(31), 이정은6(29) 외에도 베테랑 지은희(39), 그리고 결혼 후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최운정(35) 등이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이들 5명과 안나린, 이정은5, 박금강, 그리고 국가대표 오수민, 교포 선수 아마추어 권 에스더(미국)까지 총 10명이 대회 스폰서 초청 또는 추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2세 생일을 보낸 박성현은 부상 후유증으로 한 시즌을 건너뛰었던 작년에는 이 대회에 나오지 않았지만, 2023년에는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참가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선전을 펼쳤기 때문에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LPGA 투어에서도 6월 중순 이후에는 꾸준히 최종라운드까지 완주했다.
전인지는 이번 시즌 LPGA 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해 11번 컷 통과했으며, 4월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18위가 가장 높은 마무리였다.
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를 일찍 마무리했던 전인지는 2년만에 BMW 챔피언십에 복귀한다. 2023년에는 공동 32위였다.
이정은6는 올해 17개 대회에 나와 5번 본선에 진출했고, 첫 출격이었던 2월 파운더스컵 공동 13위 이후에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1년 전 BMW 챔피언십에선 공동 60위로 마쳤다.
올 시즌 부진을 겪은 LPGA 투어 통산 7승의 지은희는 지난달 아칸소에서 어느 정도 샷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출산 후 처음 공식 대회에 나서는 최운정의 가장 최근 LPGA 투어 출전은 2023년 7월 에비앙 챔피언십이었다.
오수민은 지난 8월 캐나다에서 열린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 출전해 컷을 통과하지 못했지만,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상위권에 도전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6일부터 나흘 동안 새로운 코스인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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