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게의 첫 주소는 레드로드! 마포구 청년 창업 주인공 17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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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예비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레드로드 R5 일대(서교동 365-29)에 컨테이너형 창업 점포 5개소를 조성해, 19세에서 39세 사이의 마포구 거주 청년에게 실전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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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기대

서울 마포구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예비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레드로드 R5 일대(서교동 365-29)에 컨테이너형 창업 점포 5개소를 조성해, 19세에서 39세 사이의 마포구 거주 청년에게 실전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7.5㎡ 규모의 점포 공간과 기본 운영 물품, 내부 인테리어가 지원되며, 창업 교육과 1:1 전문가 멘토링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판매 품목은 한국적 특색을 담은 공예품과 기념품, 관광형 상품 및 체험 콘텐츠로 한정된다. 주 40시간 이상 점포를 운영해야 한다. 점포 사용료는 월 20만 원이며, 관리비 등이 포함돼 있다. 다만 가스와 수도, 배수 시설은 설치 및 사용이 불가하다.
신청은 17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in512@mapo.go.kr)로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서류심사에서는 창업 의지와 사업 계획의 충실성, 아이템의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면접심사에서는 사업의 구체성과 독창성, 시장 경쟁력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

구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년에게 가점을 부여해 보다 폭넓은 참여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 달 초 개별 통보되며, 오는 12월부터 최대 6개월 동안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는 청년의 감성과 관광의 활기가 공존하는 상징적인 거리이기에 이곳에서 직접 사업을 운영해보는 경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창업지원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도전의 발판이 되고, 지역 상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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