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틴트 발라달라고” 이상한 남친만 만나, 이수근 분노 (물어보살)

유경상 2025. 10. 1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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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남친만 만나온 26살 고민녀의 토로에 이수근이 분노했다.

10월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6살 고민녀가 "이상한 전 남친들 후에 좋은 남친을 만났는데 무심한 성격 때문에 서운해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고민녀가 "지금까지 이상한 안 좋은 연애를 하다가 최근에 좋은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저한테 무심하다고 느껴진다"고 말하자 이수근이 대뜸 "안 좋은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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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상한 남친만 만나온 26살 고민녀의 토로에 이수근이 분노했다.

10월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6살 고민녀가 “이상한 전 남친들 후에 좋은 남친을 만났는데 무심한 성격 때문에 서운해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고민녀가 “지금까지 이상한 안 좋은 연애를 하다가 최근에 좋은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저한테 무심하다고 느껴진다”고 말하자 이수근이 대뜸 “안 좋은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민녀는 “아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남자친구가 무심한 게 맞는지” 들어봐 달라고 했다.

고민녀는 “제가 20살 되자마자 만난 남자친구인데 고등학교 선배 친구였다. 술자리를 하다가 둘 다 첫눈에 반해서 만났다.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군대를 간다는 거다. 믿고 기다려준다고 했다. 인터넷 편지를 쓰면 계속 어떤 여자애 편지에 제 것이 묻혔다. 알고보니 1년 사귄 여자친구였다. 제가 세컨드였다. 저랑은 100일 좀 넘게 만났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사귄 게 아니다. 네 입장에서는 사귄 거겠지만 걔는 너랑 사귄 적이 없다고 생각할 거다. 100일 동안 몇 번 만났냐”고 물었고, 고민녀가 “거의 매일 만났다”고 답하자 “걔도 엄청 부지런하다”며 놀랐다.

이어 고민녀는 다음 남자친구의 만행으로 “갤러리를 봤는데 캡처본이 있어서 보니 법원을 같이 출석해야한다는 내용이었다. 친구 중에 이혼한 친구가 이혼한 것 같다고 확신을 하더라. 그걸 숨겨서 배신감이 있었는데 정 때문에 만났다. 과제 때문에 컴퓨터를 빌렸는데 검색 기록이 떠서 보니 성매매 사이트였다. 그런데 헤어지질 못했다”고도 말했다.

성욕이 왕성해 가슴에 틴트를 발라 달라, 피어싱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남친도 있었다고. 그들에 비해 현재 남친은 다정하고 착한 모습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이 선물한 인형을 다른 사람에게 주고, 다른 여직원을 밤늦게 데려다주고, 먼저 만나자는 말을 안 한다며 조언을 구했다.

서장훈은 “그 사람이 아직도 널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겠지. 식은 건 확실하다. 애정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식은 게 아니라 진짜 사랑은 했나? 사랑을 받아야지. 왜 구걸하고 사냐. 이 사람이 어떻게 널 사랑한다고 보냐. 길가는 사람 100명에게 물어봐라. 헤어지라고 할 거다. 걔가 나쁜 게 아니다. 네가 그렇게 만든 거다. 알면서도 만나주니까”라고 분노했다.

또 서장훈은 “본인이 마음에 들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마음을 홀랑 뺏기는 스타일인 것 같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스타일인 것 같다. 그게 좋은 사람을 만들기 힘들게 만드는 요건이다. 내가 외로우면 누가 조금만 잘해줘도 만나는 거”라며 “그만 외로워하고 너무 끌려 다니지 말고 너대로 네 삶을 살아라”고 당부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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