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완전히 달라진 선수 같아! 절대 포기하지 마라" 2골 몰아친 양민혁에 英 전담매체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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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간격으로 연달아 두 골을 몰아친 양민혁(포츠머스)이 재차 호평받았다.
양민혁은 부상으로 인해 9월 한 달 가까이 결장했다가 겨우 복귀했고, 일주일 사이 두 골을 몰아치며 큰 호평을 받았다.
'더포츠머스뉴스'는 이를 두고 "이제 왼쪽 측면에서 공격 기회를 얻은 양민혁은 완전히 달라진 선수처럼 보인다"며 "활기차고, 부지런하고, 항상 공을 갈구하고 있으며 골을 노리는 좋은 안목을 지닌 선수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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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3일 간격으로 연달아 두 골을 몰아친 양민혁(포츠머스)이 재차 호평받았다.
포츠머스 전담 매체 '더포츠머스뉴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포츠머스에 영입한 임대 및 이적선수 16명의 성적을 재조명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양민혁을 언급한 매체는 "양민혁은 프래튼 파크에서 처음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왓포드와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연달아 골을 넣으며 며칠 만에 완전히 달라졌다"고 평했다.
앞서 포츠머스는 지난 4일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미들즈브러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한 골을 양민혁이 만들어내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것이다. 당시 양민혁은 전반 23분 조던 윌리엄스가 내준 크로스를 오른발로 건드려 상대 골망 구석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직전 경기인 왓퍼드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전반 5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왓포드전 골은 양민혁의 25-26시즌 클럽 데뷔골이기도 하다.
양민혁은 부상으로 인해 9월 한 달 가까이 결장했다가 겨우 복귀했고, 일주일 사이 두 골을 몰아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소속 양민혁은 올 여름을 틈타 포츠머스에 임대생으로 들어왔다.
토트넘은 만 18세에 불과하던 양민혁의 재능을 눈여겨봤다. 양민혁은 지난해 K리그1 강원 소속으로 38경기에 나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각종 연맹 기록상을 쓸었다. 만 33세 손흥민의 젊은 후계자를 찾던 토트넘은 양민혁을 점 찍고 지난해 12월 조기 합류시켰다. 하지만 해외 리그 경험이 없던 양민혁은 1군 데뷔를 잠시 미루고 2부 임대생으로 경험치를 쌓는 중이다. 이적 첫 시즌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14경기(2골 1도움)에 나섰다.
포츠머스 존 무시뉴 감독은 QPR 경기를 통해 양민혁의 가능성을 내다봤고, 올 여름 즉시 그를 데려왔다.
그러나 양민혁은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설상가상으로 9월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거의 한 달 가까이 결장해야 했다.
그 전까지 나선 경기는 리그 옥스퍼드전(24분)과 리그컵 레딩전(90분), 단 두 경기 뿐이었다.
양민혁의 결장이 이어지자 일부 팬들은 "그의 실력이 미숙하고 경합이 전혀 안된다"라고 지적했지만 무시뉴 감독은 "양민혁은 가벼운 부상으로 못 나오고 있다"고 부정적 소문을 일축했다.

이후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겨우 복귀했지만 흔들리는 모습으로 혹평을 면치 못하다가, 왓포드전과 미들스브러전에서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완전히 입지가 뒤바뀌었다.
이에 영국 매체 '인사이드풋볼'은 "양민혁은 무시뉴 감독의 팀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조쉬 머피 부상으로 천금같은 기회를 잡았다"고 전했다. 무시뉴 감독 역시 "양민혁의 자신감이 더욱 올라와야 한다. 그는 8주 전 이 건물에 왔을 때와 지금 확연히 달라져있다는 것이 느껴진다"라며 호평을 보냈다.
'더포츠머스뉴스'는 이를 두고 "이제 왼쪽 측면에서 공격 기회를 얻은 양민혁은 완전히 달라진 선수처럼 보인다"며 "활기차고, 부지런하고, 항상 공을 갈구하고 있으며 골을 노리는 좋은 안목을 지닌 선수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까지 양민혁은 공식전 총 5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한편 포츠머스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9일 오전 3시 45분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만난다.
사진=포츠머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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