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VIEW] '이틀 연속' 홀로 운동화+사이클…황희찬, 파라과이전 출전 먹구름

주대은 기자 2025. 10. 1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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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이틀 연속 홀로 운동화를 신은 채 사이클을 탔다.

파라과이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황희찬은) 정상 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번 10월 A매치 기간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이틀 동안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만큼 파라과이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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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고양)] 황희찬이 이틀 연속 홀로 운동화를 신은 채 사이클을 탔다. 파라과이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홍명보호는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친선 경기를 치러 0-5로 패배했다.

파라과이전을 앞둔 13일 홍명보호는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많은 비가 쏟아졌으나 선수단은 브라질전 대패를 만회하기 위해 진지한 표정으로 임했다. 홍명보호 26명 전부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황희찬만 운동화를 신고 나타났다. 12일에도 그는 운동화를 신고 간략한 훈련만 소화한 뒤 사이클을 탔다. 종아리 부상 때문이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황희찬은) 정상 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도 황희찬은 홀로 사이클을 타며 동료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지난 6월 있었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 이후 A매치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10월 A매치 기간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이틀 동안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만큼 파라과이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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