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4파전, 일본은 독주, 미국은 최종전 승부' 3대 여자투어 상금왕 향방 제각각

주영로 2025. 10. 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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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는 세계 3대 여자 프로골프 투어에서 상금왕 경쟁 양상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상금이 무려 400만 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현재 11위 김효주(163만6152달러)는 물론, 22위 김아림(131만3719달러)까지도 최종전 우승 시 상금왕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티띠꾼이 시즌 2승에 불과했지만, 최종전 우승으로 7승을 거둔 넬리 코다(미국)를 제치고 상금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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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상금 1위부터 4위까지 초접전
홍정민, 노승희, 유현조, 방신실 '4파전'
JLPGA 투어는 사쿠마 독주 속 소라 추격
LPGA 투어는 최종전 상금 몰아주기 변수
현재 1위 이민지, 2위 티띠꾼도 안심 못해
작년에도 최종전 우승한 티띠꾼이 7승 코다 제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5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는 세계 3대 여자 프로골프 투어에서 상금왕 경쟁 양상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한국은 혼전, 일본은 독주, 미국은 ‘최종전 승부’다.

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 홍정민.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13일 기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전체 일정 31개 대회 중 27개 대회를 마쳐 87.1%의 진행률을 보였다. 상금 1위 홍정민(12억9401만6667원)부터 2위 노승희(12억8735만9754원), 3위 유현조(12억816만9148원), 4위 방신실(11억942만1420원)이 상금왕 타이틀 놓고 초접전이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665만6913원에 불과하다. 1위와 4위 사이도 1억 8459만5247원으로 1~2개 대회 성적에 따라서 순위가 뒤집힐 격차다.

KLPGA 투어는 시즌 종료까지 4개 대회만 남기고 있다. 각 대회 총상금은 10억 원이다. 최종전으로 열리는 대보하우스디 챔피언십 우승상금 요율만 25%로 높고 나머지는 18%씩이다. 남은 대회에서 1승이라도 추가하는 선수가 상금왕 고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 흐름이라면 올해 상금왕은 최종전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JLPGA 투어 상금랭킹 1위 사쿠마 슈리(맨 왼쪽)와 이예원, 우치다 코토토(사진=JLPGA 공식 SNS)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는 분위기가 다르다. 37개 대회 중 8개를 남긴 가운데 사쿠마 슈리(일본)가 상금 1위를 굳히는 분위기다. 14일 기준 1억5906만1767엔을 벌어 2위 카미야 소라(1억1452만엔)를 4454만1767엔 차로 따돌렸다. 시즌 종료까지 8개 대회가 남아 추격의 여지는 있지만, 사쿠마가 한 차례만 더 우승하면 굳힐 수 있는 분위기다. 반면 카미야는 남은 시즌 최소 2승 이상을 거둬야 역전 가능성이 생긴다. 3위 가와모토 유이(1억929만6106엔)는 1위와의 격차가 5000만엔 이상 벌어졌고, 4위 이하 선수들은 1억엔을 넘기지 못해 경쟁권에서 멀어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KLPGA, JLPGA와 또 다른 양상이다. 시즌 종료까지 5개 대회를 남긴 가운데 호주교포 이민지(377만6108달러)와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347만95달러)이 상금 1,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상금왕의 향방은 마지막까지 알 수 없다.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상금이 무려 400만 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현재 11위 김효주(163만6152달러)는 물론, 22위 김아림(131만3719달러)까지도 최종전 우승 시 상금왕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티띠꾼이 시즌 2승에 불과했지만, 최종전 우승으로 7승을 거둔 넬리 코다(미국)를 제치고 상금왕에 올랐다.

LPGA 투어 상금랭킹 1위 이민지. (사진=AFPBBNews)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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