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레전드' 올리 감독의 출사표, "이건 결승전이다"… UAE, 36년 만의 WC행 기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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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수원 삼성의 레전드 수비수로 활약했던 코스민 올라로유 감독이 UAE 축구 국가대표팀에 3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을 안길 수 있을까.
올라로유 감독이 이끄는 UAE는 15일 새벽 2시(한국 시각)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 플레이오프 A그룹 2라운드에서 카타르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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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현역 시절 수원 삼성의 레전드 수비수로 활약했던 코스민 올라로유 감독이 UAE 축구 국가대표팀에 3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을 안길 수 있을까.
올라로유 감독이 이끄는 UAE는 15일 새벽 2시(한국 시각)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 플레이오프 A그룹 2라운드에서 카타르와 맞붙는다.
UAE는 1라운드에서 오만을 2-1로 꺾으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반면 카타르는 같은 오만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현재 A그룹 3개 팀 중 오만은 탈락이 확정된 상태다. UAE는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본선행을 확정짓지만, 카타르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K리그에서 '올리'라는 이름으로 활약하며 수원 삼성의 K리그 우승 2회에 크게 기여했던 올라로유 감독은 여전히 수원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다. 그는 이번 카타르전을 앞두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올라로유 감독은 13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 경기는 결승전"이라며 "이런 경기는 특별한 동기부여를 준다. 우리는 카타르전을 앞두고 큰 열망을 가지고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매우 중요한 승부에 놓여 있다. 지난 오만전 이후 카타르전까지 충분한 준비 시간은 없었지만, 선수들의 회복에 집중했다. 카타르는 상대적으로 더 여유 있게 경기를 준비했을 것이다"라고 상황을 짚은 뒤, "그래도 이번 경기는 마지막 고비이며, 결승전과 다를 바 없는 승부다. 반드시 이 경기를 가져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UAE 팬들은 오만전 승리 후 거리로 쏟아져 나와 월드컵 본선 진출이 눈앞에 다가온 현실을 기뻐했다. 올라로유 감독은 "팬들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다. 최고의 집중력을 유지하겠다. 카타르 팬들이 만들어낼 분위기 속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팬들의 열정에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전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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