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의 넘버원은 호날두”…음바페, 우상 향한 변함없는 존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의 롤모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향해 변함없는 존경심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푸트볼 엔 모비스타르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언제나 나의 롤모델이었다"며 "지금도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어린 시절부터 호날두의 플레이를 보며 성장했고, 마침내 지난 시즌 그가 '전설'의 유니폼을 입었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바페는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푸트볼 엔 모비스타르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언제나 나의 롤모델이었다”며 “지금도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날두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다는 게 큰 행운”이라며 “그는 내게 조언을 해주고, 선수들이 따라야 할 기준점이 된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어린 시절부터 호날두의 플레이를 보며 성장했고, 마침내 지난 시즌 그가 ‘전설’의 유니폼을 입었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첫 시즌 59경기에서 44골을 넣은 음바페는 올 시즌에도 공식전 10경기 14골로 활약하며 호날두의 뒤를 잇고 있다.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마드리드에서 450골을 기록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을 포함해 1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음바페는 동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유명한 선수가 한 팀에 둘 있으면 시선이 쏠리지만,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며 점점 호흡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각오도 밝혔다. 그는 “스페인은 현재 유럽 최고의 팀”이라면서도 “하지만 월드컵은 다른 무대다. 프랑스는 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우승 의지를 보였다.
사진: AFP·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