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 이승택, 내년 PGA 투어 진출 확정…“어릴 적 꿈이 현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곰' 이승택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 제도를 통해 콘페리투어를 거쳐 PGA 무대에 입성한 첫 사례다.
이승택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PGA 투어 무대에 서게 돼 감격스럽다"며 "기쁨은 오늘까지만 느끼고, 내년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승택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프렌치릭 리조트 피트 다이 코스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4위를 차지하며 시즌 포인트 1,097점을 쌓아 13위로 마감했다.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2026시즌 PGA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이승택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PGA 투어 무대에 서게 돼 감격스럽다”며 “기쁨은 오늘까지만 느끼고, 내년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KPGA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 덕분에 큰 무대로 향할 기회를 얻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2020년 군 복무 후 2023년 복귀해 2024년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후 Q스쿨 단계를 모두 통과하며 2025년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얻었고, 올 시즌 준우승 1회와 톱10 여섯 차례를 기록하는 꾸준한 성적으로 꿈의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같은 대회에서 김성현도 시즌 포인트 랭킹 8위로 2년 만에 PGA 투어 복귀를 확정했다. 2023년 투어에 데뷔했던 김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4언더파 284타, 공동 12위로 마쳤다.
사진: PGA, KPGA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