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1차 월드투어 계주 우승...임종언 2관왕

허재원 2025. 10. 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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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기대주 임종언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종언과 황대헌, 이준서와 신동민이 팀을 이룬 남자 대표팀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 50초 78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전날 남자 1,500m에서도 우승했던 임종언은 성인 무대 데뷔전을 2관왕으로 장식했고, 1,0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전날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여자 대표팀의 김길리는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2초 217을 기록해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김길리는 여자 계주 금메달과 은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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