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피말리는 최종전…“PO 진출이 목표”
[KBS 광주] [앵커]
이번 주말 올 시즌 K리그1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피말리는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광주FC의 파이널라운드 A그룹 진출 여부도 이 때 결정됩니다.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은 팬들과 함께 이번 시즌 출정식을 열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지역 스포츠 이슈를 최정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결국 정규리그 마지막 단 한 경기까지 치러야만 결정되는 광주FC의 파이널그룹.
6위 강원과 7위 광주의 승점 차는 단 1점차로, 강원이 마지막 상대인 대구를 이기면 광주의 2년 만의 A그룹 진출은 무산되지만 강원이 비기거나 패할 경우 광주는 경우의 수에 따라 A그룹에 최종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정효/광주FC 감독 : "매 경기마다 성장하는 생각을 가지고 하자. 과정이 좋으면 우리는 무너지지 않을거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승리를 위한 도약'을 슬로건을 내세우며 5할 승률 이상의 목표를 세운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공격수 조이와 일본 국가대표인 미들블로커 시마무라로 공격과 수비가 다른 팀에 비해 결코 밀리지 않는다는 평갑니다.
[시마무라/페퍼저축은행 미들블로커 : "섬세하게 하나하나 수정을 하면서 다음 플레이 때는 더 좋은 확실한 움직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박정아와 고예림 등 베테랑 선수들의 시너지가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 계획입니다.
[장소연/페퍼저축은행 감독 : "20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거기에 탄력을 받아서 개인적으로는 봄배구까지 생각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도 KIA타이거즈의 가장 큰 수확인 성영탁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다음 달 일본과 체코를 상대합니다.
KIA는 다음 달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합니다.
지난해와 달리 강도높은 훈련을 예고한 이범호 감독 앞에는 실책 1위라는 불명예와 선수들의 부상 관리 그리고 경기력 향상 등 캠프에서 풀어야 할 숙제들이 산적해있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이승준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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