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市·道교육청 시험 대응체계 돌입
전남 수험생 심리안정 프로그램 운영
관리요원·경찰 등 6천450여명 투입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026학년도 수능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수능 관리본부는 ▲수능 세부시행계획·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 감독관 배치와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시험실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수행한다.
먼저 광주 지역에 일반시험장 40개교, 예비시험장(재난 대비) 1개교를 지정하고, 645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또 시험장마다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한다.
광주 지역 수능시험 운영에는 관리요원, 감독관 등 3천300여명이 투입된다. 경찰 80명이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주변 순회를 지원하고 구급대원 40명(시험장 당 1명)이 시험장에 배치된다.
수능시험에는 광주에서 1만7천731명이 응시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885명이 늘어난 수치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974명 증가한 1만2천658명(71.4%)이며, 졸업생은 177명 감소한 4천243명(23.9%)이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88명 늘어난 830명(4.7%)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7개 시험지구 총 46개교에서 578개 시험실과 편의제공실 16실, 대기실 62실 등 총 656실을 운영한다. 전년 대비 담양지구에 1개 시험장이 추가 지정됐으며, 문태고가 신규 시험장으로 포함됐다.
수능시험 운영에는 관리요원, 감독관 등 2천600여명이 투입된다. 경찰 390여명이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주변 순회를 지원하고 보건요원 46명이 배치된다.
도교육청은 수험생의 심리적 안정과 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불안 해소 프로그램과 시험장 관계자 연수, 응급 돌발상황 대응 매뉴얼 등을 점검한다.
전남에서는 수능시험에 총 1만4천952명이 응시한다. 전년 대비 1천11명(7.3%)이 늘었다. 재학생 1만2천165명(81.4%), 졸업생 2천325명(15.5%), 검정고시 등 462명(3.1%)이다.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오는 11월12일 오전 수험표를 교부 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으면 해당 시험장 위치를 확인하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숙지한 후 수능에 응시해야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렵고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꿈을 향해 달려온 우리 수험생들이 부디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기도한다”며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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