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이효리, 결혼 12년 차에…"효리랑 결혼한 게 잘못입니까?" [완벽한 하루]

김지우 기자 2025. 10. 13. 21: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순, 이효리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이상순이 이효리와의 결혼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음악 취향을 공유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미국 블루스 아티스트 캡 모의 ‘Just Like You’를 소개하며 “1996년에 발표된 곡으로, 영화 ‘어느 멋진 날’ OST에도 실린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때 한 청취자가 “효리 님과 결혼한 뒤로는 상순 님이 좀 탐탁치 않았는데, 왜 이렇게 선곡이 다 제 취향이죠? 오늘부터 주파수 고정합니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이상순은 웃음을 터뜨리며 “그렇군요. 사과는 안 드릴게요. 제가 결혼한 게 뭐 잘못입니까? 효리랑 사랑해서 결혼했잖아요”라며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이어 “탐탁치 않다 하셨지만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이 문자가 썩 탐탁진 않지만 선물은 드리겠습니다. 이제 마음을 여시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