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보인다… '김성윤-김영웅 폭발' 삼성, 5회말 5-1 리드[준PO3]

이정철 기자 2025. 10. 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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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도망가야할 때 도망갔다.

삼성은 13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준PO 3차전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펼치고 있다.

순항하던 삼성은 4회초 2사 2루에서 최지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김지찬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든 5회말 1사 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성윤은 이로운의 초구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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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도망가야할 때 도망갔다. 선취 타점을 뿜어냈던 김성윤이 달아내는 1타점 적시타를 작렬했다. 김영웅이 우익수 옆 1타점 2루타를 통해 1점을 더했다.

삼성은 13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준PO 3차전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성윤. ⓒ연합뉴스

지난해 정규리그 2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거둔 삼성은 올 시즌엔 정규리그 4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으로 가을야구 초대장을 받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3-0으로 물리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기세를 탄 삼성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SSG를 5-2로 물리쳤다. 이어 2차전에서도 9회초까지 3-3으로 맞서고 9회말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후라도가 김성욱에게 긑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삼성으로서는 3차전 승부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을 내세웠다. 원태인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2승4패 평균자책점 3.27로 맹활약했다. 특히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원태인은 호투를 펼치며 믿음에 보답했다. 타선도 응답했다. 3회말 2사 1,3루에서 김성윤이 2루수 앞 내야안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김성윤의 내야안타 때 2루수 안상현의 송구가 뒤로 빠지며 1루주자 김지찬까지 들어와 2-0을 만들었다. 이후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순항하던 삼성은 4회초 2사 2루에서 최지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 4회말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경기장 공기가 바뀌었다. 경기는 소강상태로 흘렀다.

김성윤. ⓒ연합뉴스

다시 김성윤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지찬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든 5회말 1사 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성윤은 이로운의 초구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계속된 공격에서 구자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SSG는 디아즈를 고의사구로 내보내고 김영웅을 상대했다. 김영웅은 우익수 옆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5-1을 만들었다. 삼성은 6회초 현재 5-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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