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 앞둔 한화이글스…“6% 뚫고 끝까지 간다”

박연선 2025. 10. 13. 20:3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 [앵커]

정규시즌에서 2위를 차지한 한화이글스가 가을 야구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역대 2위 팀의 우승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선수단의 우승 의지는 어느 때보다 확고합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긴 연휴를 마치고 가을 야구 준비에 나선 한화이글스.

활기찬 분위기에도 선수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합니다.

팬과 선수들 모두 간절히 염원해 온 가을 야구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실력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코디 폰세/한화이글스 투수 : "몸이 근질근질해서 하루빨리 가을 야구에서 공을 던지고 싶습니다."]

계단식 토너먼트 제도가 정립된 뒤, 정규시즌 1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34번 중 29번.

2위 팀이 우승한 건 단 2번으로 확률상 6%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선수들은 오직 우승만이 목표입니다.

[문현빈/한화이글스 외야수 : "플레이오프에서 최선을 다해서 이기는 경기해서 한국 시리즈에서도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가을 야구를 경험한 선수가 적다는 지적엔 7년 전 가을 야구보다는 분위기가 좋다며 승기를 다잡습니다.

[최재훈/한화이글스 포수 : "18년보다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선발 투수도 그렇고, 투수들이 워낙 좋기 때문에 야수들이 도움을 준다면 저희가 더 잘하지 않을까?"]

가을 야구 경험이 풍부한, 김경문 감독과 양상문 코치 등 지도자들의 역량에 거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정권/스포츠 평론가 : "숱한 한국시리즈와 포스트시즌에서 경기했던 경험들, 이런 것들이 가을 야구에서 좀 더 빛을 발할 수 있지 않겠느냐, 지도자들의 어떤 역량도 상당히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한화이글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는 SSG와 삼성의 경기가 4차전에서 끝나면 17일에, 5차전까지 가거나 우천 취소 경기가 생기면 18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안성복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