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랑천서 중학생 2명 물에 빠져…1명 실종
이광덕 기자 2025. 10. 13. 20:23
징검다리 놀다 급류에 휩쓸려
1명 구조·1명 실종…수색 총력
특수대응단 등 47명 현장 투입
1명 구조·1명 실종…수색 총력
특수대응단 등 47명 현장 투입

13일 오후 5시34분쯤 의정부시 장암동 중랑천 징검다리 인근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13)군이 실종됐으며, 함께 있던 B(13)군은 저체온증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당시 중학생 3명이 징검다리 근처에서 놀다가 2명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소방대가 B군을 구조했지만, A군은실종된 상태다.
소방 당국은 의정부지휘대를 비롯해 북부특수대응단, 북부긴급대응팀, 서울소방본부 등 18대 47명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이경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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