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똥기저귀…젊은 부부님들 제발" 고기집 사장님의 한탄

김다운 2025. 10. 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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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간 자리에 온갖 쓰레기는 물론 사용한 기저귀까지 두고 가 황당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

13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신도시에서 고기집을 하고 있는 글쓴이 A씨는 "테이블에 똥기저귀까지 놓고 가시는 건"이라는 글을 올려 한탄했다.

그러나 A씨는 "식당에서 온갖 쓰레기와 기저귀까지 갈고 테이블에 올려놓고 나가는 건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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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간 자리에 온갖 쓰레기는 물론 사용한 기저귀까지 두고 가 황당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테이블에 똥 기저귀를 두고 간 손님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을 올렸다. [사진='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쳐]

13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신도시에서 고기집을 하고 있는 글쓴이 A씨는 "테이블에 똥기저귀까지 놓고 가시는 건"이라는 글을 올려 한탄했다.

A씨는 "신도시다 보니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살고 있다"며 "매장 안에 큰 유모차를 가지고 들어오고 아이들이 먹다가 바닥에 숟가락, 음식들 떨어뜨리고 안 치우고 부모들이 식사하면서 아이들 간식 준다고 사와서 먹이는 것은 이해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A씨는 "식당에서 온갖 쓰레기와 기저귀까지 갈고 테이블에 올려놓고 나가는 건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고 한탄했다.

A씨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과자와 음료수 봉지 등의 쓰레기와 함께 사용하고 교체한 것으로 보이는 기저귀까지 쓰레기가 식당 테이블에 널려 있었다.

A씨는 "직원들과 아르바이트생들이 너무 힘들어한다"며 "제발 좀 젊은 부부님들, 자영업자들을 너무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 경기도 어렵고 아르바이트생 구하기도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사연에 다른 자영업자들도 공감을 표시했다.

한 자영업자는 "똥 기저귀를 소파 밑에 안 보이는 데 둬서 썩은 냄새가 난 적이 있다"며 "세면대에서 아기 엉덩이 까고 똥 닦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화장실에 자기 자식이 우유 먹고 토한 것도 그대로 놔두고 가더라. 며칠 동안 냄새가 안 빠졌다" "문 앞에 '식당에서 해서는 안 되는 일들' 이라고 크게 써 붙여놔라" "나도 두 아이 키웠지만 음식점 가서 나온 쓰레기는 다 집에 갖고와서 버렸다" "다른 건 양보해도 똥기저귀는 힘들다" 등 분노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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