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이적생' 브룩스가 말하는 부커, "그를 큰 형으로 받아들였다"

박종호 2025. 10. 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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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켓츠와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케빈 듀란트(206cm, F)를 내보내며 제일런 그린(193cm, G), 딜런 브룩스(198cm, G-F), 1라운드픽 1장과 2라운드픽 5장을 받았다.

그린과 브룩스 중 더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단연 그린이었다.

과연 미래가 없다고 평가되는 피닉스가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사람들의 예상과 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브룩스의 꾸준한 수비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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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가 부커의 보디가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을까?

피닉스 선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켓츠와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케빈 듀란트(206cm, F)를 내보내며 제일런 그린(193cm, G), 딜런 브룩스(198cm, G-F), 1라운드픽 1장과 2라운드픽 5장을 받았다.

그린과 브룩스 중 더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단연 그린이었다. 그는 2021년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휴스턴에 지명됐다. 데뷔 시즌부터 31.9분 평균 17.3점을 기록하며 즉시전력감으로 활약했고, 2년 차엔 평균 22.1점까지 끌어올리며 팀의 주득점원으로 자리 잡았다.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컷인, 드리블 점퍼에서 강점을 보여준 그는 미래의 올스타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이제는 휴스턴의 미래로 낙점받았고, 알프렌 산군(211cm, C)과 리빌딩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브룩스 역시 확실한 역할이 있는 선수다.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상대 에이스를 수비하는 유형이다. 2022~2023시즌에는 터프한 수비를 앞세워 올 NBA 디펜시브 세컨드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거기에 공격에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평균 득점은 14.2점. 지난 시즌에도 평균 14점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도 39%로 준수했다. 공수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에너자이저’다.

프리시즌을 치른 브룩스는 피닉스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부커와 호흡에 대해서 “그와 함께 경기하는 것은 쉽다. 트레이드됐을 때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부커에게 연락하기’였다. 그와 친해져야 됐다. 나는 그를 큰 형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코트 안에서는 내가 뛰며 부커를 지켜줘야 한다. 매우 기대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외부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강하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부커, 그린 등과 함께 재밌는 시즌을 보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피닉스는 듀란트가 이탈했다. 브레들리 빌(193cm, G)까지도 바이아웃했다. 리빌딩이 아닌 리툴링에 집중해야 하는 시즌이다. 과연 미래가 없다고 평가되는 피닉스가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사람들의 예상과 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브룩스의 꾸준한 수비력이 필요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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