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 중동의 역사적 새벽…이란과도 협력 가능"

이지예 객원기자 2025. 10. 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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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종전으로 "새로운 중동의 역사적 새벽을 열었다"고 천명하고 이란과의 협력 가능성을 시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서 이란까지 쓰라린 증오는 비참함과 고난, 실패만을 가져왔다"며 "가자 주민들이 안정, 안전, 존엄, 경제 발전의 기본을 재건하는 데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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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의회서 곧 연설
이스라엘 의회에 자리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맨 왼쪽). 2025.10.13.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종전으로 "새로운 중동의 역사적 새벽을 열었다"고 천명하고 이란과의 협력 가능성을 시사한다.

로이터통신은 자체 입수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 연설 발췌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전 세계의 엄청난 승리"라며 "미국은 '절대 잊지 말자. 다시는 그러지 말자'라는 두 가지 영원한 맹세에 함께 하겠다"고 밝힌다.

이어 "이스라엘은 무력으로 얻을 수 있는 모든 걸 이뤘다"며 "전장에서 테러 세력에 맞서 이룬 승리를 중동 전체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궁극적 목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서 이란까지 쓰라린 증오는 비참함과 고난, 실패만을 가져왔다"며 "가자 주민들이 안정, 안전, 존엄, 경제 발전의 기본을 재건하는 데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중동에서 수많은 죽음을 초래한 이란 정권과도 우정과 협력의 손길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강조한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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