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대형실수' 김민재, 獨 매체 혹평 등장…파라과이전은 다를까

강의택 기자 2025. 10. 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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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독일 현지 매체가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브라질전 실수를 꼬집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김민재에게는 10월 A매치가 그리 즐겁지 않았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에스테반에게 공을 빼앗기며 팀의 세 번째 실점을 내줬다. 이 실수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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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오른쪽)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전 브라질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KFA

[STN뉴스] 강의택 기자┃독일 현지 매체가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브라질전 실수를 꼬집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김민재에게는 10월 A매치가 그리 즐겁지 않았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에스테반에게 공을 빼앗기며 팀의 세 번째 실점을 내줬다. 이 실수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혹평했다.

김민재는 지난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 브라질전에 선발 출전했다. 김주성, 조유민과 짝을 이뤄 스리백을 책임졌다.

김민재는 전반전에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22분 브라질의 역습 상황에서 특유의 빠른 속도를 활용해 쫓아간 이후 볼만 빼오는 완벽한 태클로 소유권을 가져왔다. 이어 26분에는 비니시우스의 센스 있는 뒤꿈치 슈팅을 막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실점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김민재는 후반 1분 최후방에서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안일한 패스로 볼을 빼앗겼고,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후반 18분 교체 아웃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김민재가 실점으로 이어지는 대형 실수를 저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도 실수가 나왔다.

지난 1일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파포스FC전에서 김민재는 전반 44분 상대 전진 패스를 막는 과정에서 클리어링 실수로 상대에게 공을 넘겨줬고, 이는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에 독일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에게 연이어 혹평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는 무너지고 있다. 팀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고, 리그 2경기에 출전하며 91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 /사진=뉴시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험난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조나단 타와 지난 시즌 주전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를 신뢰하며 둘을 주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실점으로 이어지는 대형 실수가 계속해서 나온다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다. 경기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홍명보호는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매치 평가전에서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김민재가 탄탄한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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