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뇌물수수 의혹' 하은호 군포시장 사전구속영장 신청

정한솔 soleye@mbc.co.kr 2025. 10. 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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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에 대해 경찰이 신병 확보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하 시장이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 시장과 오랫동안 알고 지내며 금품을 건넨 건설업자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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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그림책꿈마루' 내부 모습 [군포시 제공]

복합문화공간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에 대해 경찰이 신병 확보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하 시장이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 시장은 군포시 복합문화공간인 '그림책마루'의 운영을 맡을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건설업자에게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 시장과 오랫동안 알고 지내며 금품을 건넨 건설업자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과 별개로 하 시장에게 뇌물을 건넨 또다른 건설업자에 대해서도 영장을 신청했는데 구체적인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 시장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5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시 자료사진]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64601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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