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청담동 술자리는 거짓 녹취라도 있었지…마약 외압은 백해룡 망상" [뉴스와이드]
"권력·지지자에 예쁜 짓 하려 해…민주당끼리 정한 특검의 태생적 한계" "특검출세방지법 필요…몇 년 간 공직 못 나오게 해야"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첼리스트의 거짓말 녹취라도 있었다" "마약 외압 의혹은 백해룡 망상뿐…100% 허구라고 확신" "윤석열도 군검찰에 부당 지시해 특검 수사…이 대통령 지시도 특검 대상" "앞으로 목표는 민심 얻는 것…자리 문제는 부수적" "민심과 당심 차이 오래 갈 수 없어…민심이 당심 견인할 것"
■ 프로그램: MBN 뉴스와이드 ■ 방송일 :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 진 행 : 한성원 앵커 ■ 출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기사 인용 시 'MBN 뉴스와이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한성원 앵커 : 영상 보신 것처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정치 현안들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동훈 : 반갑습니다.
앵커 : 저희가 민심 경청 투어 하고 있다는 뉴스 저희도 전해드렸는데 그게 끝난 겁니까, 아니면 다시 또 시작하는 겁니까?
한동훈 : 저는 계속할 생각입니다. 정치인이 뭐 경청을 하는 게 끝날 수는 없는 거고요. 제가 열흘 정도 지역에 있으면서 지내고 주변을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뵙는 그런 경청을 하고 있는데요. 잠깐 지금 추석 연휴하고 이 방송 때문에 왔고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앵커 : 그러면 중앙에서 정치, 당대표 정치할 때 하고 실제로 지역에 내려가는 얘기를 덜어보는 것하고 뭐가 가장 크게 다르십니까?
한동훈 : 예를 들어서 제가 이 경청 하면서 치킨집 가고 그러면서 배달앱 문제를 저희가 박정훈 의원 등등 해서 저희 뜻을 같이하는 의원님들하고 배달앱 관한 입법을 했습니다. 배달앱의 수수료 상한액을 정하는 내용으로요. 그런데 사실 배달앱이 자영업자들에게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얘기를 모르지 않지 않습니까, 사전에. 그렇지만 제가 민심 경청 로드를 하면서 한 한나절 저녁 내내 그 치킨을 같이 배달하고 접고 하면서 지금 이 상황은 정부가 개입하면 안 될 정도로 자영업자들에게 정말로 힘든 상황이라는 걸 몸으로 좀 느낄 수 있었고요. 이걸 더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물론 그걸 짧은 기간에 해서 그런 동기가 생겼다기보다는 좀 더 절실하고 우선순위를 바꾸게 하는 그런 있는 것 같아요, 경청은.
앵커 : 한 대표님 계속 정치하실 거잖아요. 그러면 그렇게 민심을 실제 현장에 가서 듣는 게 도움이 조금 많이 되던가요?
한동훈 :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 우리 상황은 정치인이 국민을 가르치거나 국민에게 말하기보다 국민한테 정치인이 듣고 배워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저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 또 하나 그 동시에 하는 게 라이브 방송을 두고 여러 가지 말들이 있는 거 아셨죠? 가볍다는 지적도 있었고. 그거를 같이 병행하는 이유는 뭡니까?
한동훈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치인이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께 다가가고 싶어 하죠. 저도 정말 국민들과 많은 국민들과 만나고 싶고 소통하고 싶거든요. 그러니까 여러 가지 방식, 좀 진지하게 제가 MBN 뉴스에서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도 있고. 그렇지만 라이브 방송에서 젊은 분들하고 축구 얘기하고 영화 얘기하면서 서로 공감대를 찾아보는 것도 저는 필요한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가지 방식의 소통을 해보겠습니다.
앵커 : 다양하게 다 해나간다는 말씀?
한동훈 : 일종의 우리가 24시간 진지하고 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국민들도 그러시고요. 그러면 정치라는 것도 결국은 그런 국민들의 어떤 리듬이라든가 생활에 맞춰져야 되는 것이고 다양한 생각을 가지시고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신 분과 대화하면서 역시 지금 젊은 분들의 생각은 이렇구나라고 알게 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 오늘은 현안 관련이 있어가지고 오셨으니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당시에 한 대표께서는 법무부 장관이셨고요. 그때 이 사건이 어떻게 된 겁니까?
한동훈 : 이렇게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첫째는 저는 이 사건의 존재 자체를 모릅니다.
앵커 : 당시에?
한동훈 : 당시도 그렇고 지금 자체도, 지금도요. 그냥 백해룡 경정이라는 분이 혼자서 주장하고 계시는 거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먼저 이 말씀을 드릴게요. 일단 백해룡 경정이라는 분이 얘기하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보증을 서준 사실 이건 이재명 대통령이 주장하는 것과 진배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게 진실이면 조금이라도 진실이 있으면 제가 모든 걸 다 내놓을 테니까 다 걸 테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이게 만약에 거짓이라면 본인이 보증해 준 백해룡의 거짓말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뭘 걸 거냐 이렇게 제가 묻습니다. 일단 그 내용 자체가 없습니다.
앵커 : 외압 의혹이라고 하는 외압이라는 게 없었다는 말씀이신가요?
한동훈 : 저는 그 사건의 존재 자체를 모르니까 이 사람이 이야기하는 거는 제가 법무부 장관 시절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요청을 받고 마약 수사를 덮어줬다. 영등포 경찰서에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인천세관에 들어오는 마약을 알고도 윤 대통령 부부 부탁을 받고 용인해 줬다. 앵커님 가능한 얘기입니까? 그리고 영등포 경찰서라면서요? 법무부 장관이 경찰청장도 아니고 법무부 장관이 영등포 경찰서에서 뭔 일이 있는지는 어떻게 압니까? 그런 상황에서 이분이 여러 가지 망상에 가까운 얘기들을 했어요. 그것도 주로 매불쇼, 이런 곳에 나가서요. 그런데 그래서 제가 6월, 7월에 이 사람을 형사 고소를 했고 허위 사실 유포로 해서 그리고 민사소송도 걸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진행되고 있고 그리고 그 이후에 만약에 조금이라도 뭐가 있다면 근거를 좀 제시하지 않았겠습니까? 아니면 이렇게 비유하겠습니다. 제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서 가짜 뉴스로 희한한 공격을 민주당으로 받았지만 이겨내고 승소하지 않았습니까? 진실이 드러났죠. 그런데 그때 그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거짓말이지만 소위 말하는 첼리스트의 거짓말 녹취라도 있었어요. 그렇죠? 제가 무슨 노래를 불렀다는 둥 자기 남자 친구가 그때 거짓말을 했든. 그런데 이거는 그런 비슷한 조차도 없습니다. 그냥 그 백 경정의 망상일 뿐이에요. 그러니까 그러고 넘어가는 거였는데 그런데 갑자기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이 그 사건의 백해룡 경정을 파견해서 수사를 시켜라, 이렇게 이야기한 거예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 주장을 하는 본인의 말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부터 인증을 해 준 거 거든요. 저는 백해룡 경정 이분은 됐고요. 현직 대통령으로서 그렇게 책임 있는 얘기를 한 것인데 저는 끝까지 확인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 이야기가 100% 허구라고 확신합니다.
앵커 : 그러면 그걸 밝혀내는 과정이 결과적으로 수사나 조사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건가요?
한동훈 : 그런데 제가 관여한 뭐라도 있어야지 조사를 하지 않겠어요? 일단 백 경정 혼자 제가 마약 막았다고 주장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보증해 줬단 말이에요. 그쪽에서 근거를 제시해야죠. 그런데 제가 오늘 아침 어제부터 뭐라 그랬냐 하면 나는 다 걸 테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뭘 거야라고 얘기했는데도 아무 반응이 없네요. 저는 도망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관점에서 얘기한 것 아닙니까? 그러면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마약 사건 말아먹었다고 주장을 했고 그러면 저에 대해서 심각한 명예 훼손이거나 아니면 제가 죽일 놈이겠죠. 그러면 둘 중의 하나 끝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답을 압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말씀을 드리죠. 저는 민주당 정권이 검수완박으로 검찰의 마약 수사권을 박탈했을 때 검수원복으로 마약 수사를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약 수사에 있어서 얼마나 진심이고 강경했냐 하면 대단히 마약의 단속을 강조해 왔어요. 그런데 그래서 심지어는 이거 기억나실지 모르지만, 우리 이태원 참사 때 김어준, 황운하 이분들이 뭐라고 했습니까? 제가 마약 수사를 강조했기 때문에 이태원 참사가 났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기까지 했을 정도였죠. 민주당은 그런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지금 와서 어림도 안 되는 망상을 가지고 제가 마약 수사를 덮었다고 주장합니다. 이건 끝을 봐야 합니다. 저는 그리고 백해룡 경정은 됐고요. 이재명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 그것 때문에 지금 민사, 형사 소송까지 또 진행 중인 거.
한동훈 : 저만 소송 걸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그 소송을 앵커님 이것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어제, 그 지시는 불법 지시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군검찰에 대해서 부당한 지시를 했다는 이유로 채 상병 특검을 수사받고 있죠.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에 대해서 불법한 지시를 한 겁니다. 역시 이것도 특검 대상 아닌가요? 똑같습니다. 대통령은 특정 검사를 지휘할 수 없습니다, 우리 법상. 검찰청법 8조죠. 법무부 장관도 특정 검사를 지휘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임은정에게 백해룡을 파견받아 수사해라? 이게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한 지시 내용이에요. 그러면 백해룡이라는 사람이 수사 능력이 어쨌다는 게 아니라 백해룡이라는 사람의 말을 신뢰하기 때문에 거기에 보낸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또 이건 어떻습니까? 백해룡이라는 사람은 이 사건 만약에 본인 주장대로라면 외압을 받은 당사자죠. 수사 내용의 사건의. 사건의 당사자보고 수사를 시킨다고요? 무슨 조선 시대입니까? 그렇게 따진다면 대장동 사건에서 김만배 보고 수사 시켜도 되겠습니까?
앵커 : 그 이야기가 이런 뜻이었군요, 그 말씀이. 이재명 대통령은 한동훈 전 대표를 언급하지 않지 않았나요?
한동훈 : 백해룡 경정이 이야기하는 내용이 바로 그거고요. 그 내용을 수사하라고 백해룡을 거기에 파악하라고 직접적으로 지시했죠.
앵커 : 때문에 그렇게 해석하시는군요?
한동훈 : 그럴 수밖에 없죠. 백해룡이 하는 이야기가 그 사람을 데려다 수사해라? 대통령이 이런 지시하시는 것 보셨어요? 그리고.
앵커 : 그런데 이 의혹의 하나의 맥락을, 말씀하신 대로 한동훈 대표께서 법무부 장관 하실 때 전쟁을 아주 대대적으로 하는 상황에서 뭔가 축소했다는 뉘앙스가 비치니까 뭔가 있는 거 아니냐, 사실 여기서 좀 출발한 것 같거든요.
한동훈 : 뭐가 있는지를 말하는 사람이 제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앵커 : 근거로 제시해야 한다.
한동훈 : 뭔지를 모르겠어요. 지금 일단 백해룡 씨가 이야기하는 거 말고 아무것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아까 다시 돌아가서 정 그러면 첼리스트 녹음이라도 갖고 와야 하는 거 아니에요? 저는 없는데.
앵커 : 혹시 그거는 어떻습니까? 한동훈 전 대표는 상관이 없지만 혹시 당시에 용산 대통령실과 다시 관계될 가능성은?
한동훈 : 그 가능성은 제가 알 수가 없는 것이고 그거에 대해서 제가 어떤 답을 할 수는 없죠. 그런데 그것 여부도 자기들이 밝혀야지.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이 계속 주장해 온 것은 그 핵심에 제가 있어요. 그리고 계엄 사건에서 역시 계엄을 막았던 저를 보고 계엄 반대파 수사하라고 하면 그거 얘기가 되겠습니까? 기본적으로 수사는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하는데 대통령은 자기가 폭로했다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 보고 네가 수사하라고 지시한 거예요.
앵커 : 또 하나가 있습니다. 해병 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것을 정확히 표현하면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한동훈 : 검토 참 많이 하네요.
앵커 : 아직 피의자로 오라고 연락이 오거나 그러지는 않았죠?
한동훈 : 전혀 없습니다. 저는 소환 통보받은 사실은 없고 여론몰이만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이분이 어제 한 언론에다가 흘러가지고 특검에서 무슨 피의자로 입건됐다는 보도가 딱 나오게 한 다음에 그다음에 바로 부인 보도 문자를 내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 이거 뭔 지저분한 짓입니까?
앵커 : 저 이야기가 특검을, 저희도 취재하는 입장에서 대하긴 하지만 이것이 지금 특검이 한 전 대표에게 하는 것을 언론 플레이라고 보세요, 전형적인?
한동훈 : 그냥 부르고 싶으면 부르면 되는 거 아닙니까? 피의자 입건했다고 자신 있으면 입건했다. 체포영장 치겠다, 이러면 되는 거 아니에요? 그거인데 왜 슬쩍 흘려놓고 보도는 되게 한 다음에 그다음에 실제로 못 하잖아요. 뭔 검토를 많이 합니까? 그동안 수백억 뭘 한 거예요? 그리고 앞뒤가 안 맞죠. 지금 이명현 특검이라는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은 이종섭 전 장관이 출국한 것이 잘못이고 출국 금지를 해제했기 때문에 나간 것이고 그 출국 금지 해제한 것이 잘못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저는 그 출국 금지가 해제된 3월 법무부 장관이 아니라 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총선 운동을 하고 있을 때였죠.
앵커 : 해제됐을 당시에는 정치권으로 이미 넘어왔을 때.
한동훈 : 그리고 그때 제가 어떻게 했습니까? 이종섭 귀국시키라고 대통령하고 한판 붙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그 상황이었는데 저기서 해제 책임을 저한테 묻는다고요? 그리고 역으로 오히려 저는 몰랐는데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 금지 조치가 12월에 내려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거는 그냥 기계적으로 되는 것처럼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되는 내용은 아닙니다만 이 사람들 주장에 따르면 저는 이종섭 장관의 출국 금지를 한 법무부 장관 아닙니까? 그러면 잘한 거 아니에요? 저는 못 나가게 한 건데? 만약에 내보내고 출국시키기 위한 거였다면 법무부 장관의 권능으로서 이거 출국 그지 받지 마 이랬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 상황에서 제가 출국 금지 해제의 피의자라고요? 이게 말 같은 소리도 아니잖아요. 자기들도 그거를 아니까 그냥 긁어보려고 언플하고 마는 거죠.
앵커 : 긁어보려고? 그거 잠깐 뒤에 여쭤보고 출국 금지를 기계적으로 되는 거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그건 무슨 의미입니까?
한동훈 : 출국 금지가 굉장히 많이 들어와요, 여러 수사 기관에서. 그러면 실무선에서 그 여부를 처리하는 것인데 거의 대부분 수사 기관의 판단을 존중하기 때문에 출국 금지를 법무부 차원에서 잘라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장관한테 보고될 만한 사항은 당연히 아니죠. 그러니까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명현 특검의 주장대로라도 저는 잘한 거 아니야, 너희 기준으로. 이 말은 결과가 그렇다는 거지, 저는 당시에 이 출국 금지가 신청되거나 출국 금지가 된 사실 자체를 알지 못했습니다.
앵커 : 그리고 또 뒤에 표현이 특검이 긁으려고라는 표현을 쓰셨어요, 언론플레이라는 표현도 쓰셨고. 그러면 특검은 왜 한동훈 전 대표에게.
한동훈 : 그게 태생적인 문제인데요. 저는 이 지금 3특검 모두가 태생적으로 민주당끼리 정하는 특검이잖아요. 제삼자도 아니고. 그리고 국민의힘이 참여한 것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정한 특검이고 자기들에게 민주당끼리 자기들에게 입맛에 맞는 정치적 충성도를 가진 사람들만 선정한 특검들이에요. 그러니까 이 특검들 입장에서는 그냥 자기들 권력과 지지자들에게 예쁜 짓 하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이 문제가 제가 사실 저는 이 점도 말씀드리죠. 채 상병 특검에 관해서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대법원장이 선정하는 채 상병 특검을 통과시키자고 주장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저한테 채 상병이 피의자로 묻는다고요? 이상한 일 아닙니까? 그런데 그래서 제가 제삼자 특검, 대법원장 특검을 얘기했던 거예요. 이렇게 하다 보니까 이런 식으로 이명현 특검같이 하다 보면 그러면 결과적으로 되는 건 없고요. 도대체 몇십 일 이렇게 귀한 돈 수백억 쓰면서 뭘 한 겁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요? 그거 다 알았잖아요. 뭘 밝혀낸 거예요? 여의도 순복음 교회 이영훈 목사님 압수수색 한 거요? 그래서 국익을 턴 거요? 그래서 뭘 밝혀냈죠? 그래서 하다 하다 안 되니까 이런 거 하는 건데요. 저는 이런 말씀도 드리고 싶어요. 정치적으로 편향된 사람을 뽑았기 때문에 문제인 거예요. 이명현 특검이라는 분은 예전에 병풍 있었잖아요. 그때 김대업 데려다가 수사하자고 했던 사람이에요. 군 본부한테. 그러니까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그대로 데려다 쓰다 보니 그러니까 그냥 정치적인 얘기에 정치 특검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 겁니다. 특히 이분이 특검으로 임명된 이후에 자기 페북에다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관한 게시물도 올렸어요. 그런 사람이 정치적인 편향성을 가진 사람이 내는 결과, 믿을 수 있습니까? 저는 그리고 하나 이거는 제언드리고 싶어요. 저는 이런 식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특검 출세 방지법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앵커 : 특검 출세 방지법?
한동훈 : 무슨 말이냐 하면 지금 특검들은요, 이렇게 이거 끝나고 나서 한 자리 어디 좋은 자리 가겠다, 벌써부터 감사원장 가고 싶다는 사람 이 특검 중에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떠들고 많이 다니잖아요. 감사원장 보내달라고. 그러면 그거나 선출직 가거나 아니면 정권하고 친하다는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떼돈 벌고 싶거나 이런 야망들을 갖고 있단 말이에요. 사람이 그럴 수 있는데요. 이게 너무 노골적으로 됐어요. 특히 이번 특검법의 큰 문제점의 하나는 뭐냐 하면.
앵커 : 알겠습니다. 거기까지. 하나만 더, 한동훈 전 대표 역시 특검의 파견 검사였고 그게 어떻게 보면 한 전 대표고 윤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였고.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을 거예요.그때하고 지금 하고 비교해 보면 아까 말씀하신 정치적인 성향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났기 때문에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됐다고 보시나요?
한동훈 : 저는 파견 검사였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제가 저는 검찰 경력은 자세히 얘기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제가 했던 사건들을 쭉 한번 들어보십시오. 그게 어느 한쪽만 합니까? 왜냐하면 저에 대해서 그런 편향성이 있다는 공격을 이쪽이든 저쪽이든 못 하는 이유가 그겁니다. 제가 어떤 권력 눈치 보면서 한쪽으로 기울어서 수사했을까요? 그러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 저의 반대자들도 인정할 겁니다. 수사는 복잡할 게 없습니다. 그냥 정치 생각하지 말고 팩트 쫓아서 그냥 절차에 맞춰서 하면 됩니다. 지금 특검은 그걸 안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평의 그런 비극 같은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앵커 : 절차와 팩트를 통해서 수사했다.
한동훈 : 그렇습니다. 제가 아까 이어서 말해서 한마디만 말씀드릴게요.
앵커 : 다른 거 여쭤봐야 돼서.
한동훈 : 잠깐만 이거 한마디만 할게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게 특검방지법이라는 게 결국은 특검이 특검 수사가 끝나고 재판이 된 다음에 몇 년 동안은 공직에 못 나가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은 수임에 제한을 둬야 됩니다. 그래야만 이런 정치적인 욕심, 재산적인 욕심을 가진 야심가들이 특검을 들어와서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현안 관련한 건 여기서 마무리하고 한동훈 전 대표 궁금한 것 좀 여쭤보겠습니다. 정치인이시고 앞으로도 정치를 하실 테고요. 그게 대선이 목표가 될 겁니다. 지금은 민심 투어 하시고 라이브 방송하시고. 가까운 목표를 한 전 대표는 대선은 멀리 떨어져 있고 가까운 목표를 뭘로 두고 계시는지.
한동훈 : 민심을 얻는 겁니다. 좀 너무 고루한 얘기 같지만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한 10개월 전만 하더라도 앵커님, 우리가 지금 이런 상황일 줄 아무도 몰랐잖아요.
앵커 : 국민의힘이요?
한동훈 : 이 나라 가요. 계엄 있기 전에는. 그 이후의 상황이라든가 이런 역동성을 감안하면 결국은 지금 10개월 뒤, 이런 거 예상하는 건 저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지금 상황에서 정말로 우리 보수가 보수 정치가 민심을 되찾고 신뢰를 되찾는 방식을 고민해야 될 때라고 생각하고 저는 보수의 정치의 주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 역할을 정말로 하고 싶습니다. 나머지는 절차의 문제, 자리의 문제는 부수적으로 따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 민심을 얻게 되면 자연적으로 따른다. 그런데 최근에 정치권의 흐름을 잘 보시겠지만 국민의힘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민심보다는 당심을 좇아가는 현상이 아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고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이런 상황에서 어쨌거나 당내에서 보수 진영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당심을 잡을 필요도 반드시 있는 건 아닌가요.
한동훈 : 결국은 이런 차이가 계속 유지될 수는 없습니다. 저는 당성 이런 주장도 하는 사람 있잖아요. 당성이 중요하다. 당성보다는 민심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대한민국이라는 어떤 내공 있는 나라에서, 국민의 내공이 있습니다, 정치의 내공이 있다기보다는. 결국은 민심이 당심을 견인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 조갑제 대표가 저희 프로에 나와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정치는 결국 선거로 말하는 거다. 선거를 통해서 뭔가 검증을 받고 커나간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그 선거가 이제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 전 대표를 두고 여러 가지 하마평이 있습니다. 지방선거도 있고 보궐선거도 있고. 의식은 하고 계시죠?
한동훈 :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좋은 정치가 목표입니다. 좋은 나라 만드는 게 목표고요. 그 과정에서 그 힘을 얻기 위한 노력은 당연히 할 겁니다만 여러 가지 변수들이 너무 많아요, 정해진 것도 없고, 그리고 아까 제가 민심 경청 로드에 대해서 여러 번 좋은 말씀을 주셨는데요. 제가 굉장히 많은 분들이 열흘 동안 만났어요, 지내면서. 그런데 놀란 건 저한테 이런 문제를 질문하신 분이 없었어요. 물가 문제, 관세 협정으로 인해서 얻게 되는 대단한 고통들이 벌써부터 고물상에까지 이어져 있거든요. 포철에서 쇠를 안 산답니다. 그러면 고물상도 포철에다가 고물을 납품을 못 하고. 이런 현실의 문제가 훨씬 크고 결국은 그 지점에 저는 집중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제가 현실 정치에 있어서 선거에 나가겠다? 당연히 그건 아니죠. 그런데 그걸 지금 제가 미리부터 정치공학적으로 계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앵커 : 그러면 짧게 당분간은 민생 경제 투어와 현장 목소리 내는 작업을 병행하시는 건가요?
한동훈 : 제가 민심 경청 로드에서 민심을 얻는 얘기도 하지만 제가 한번 이거 한번 보시죠. 유효한 메시지로 보면 제가 민주당과 제일 많이 싸우고 않나요? 제 말씀은. 그러니까 그런데 문제는 민심을 경청하는 것과 싸워야 될 때 싸우는 것은 서로 분리된 얘기가 아닌 것 같아요.
앵커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동훈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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