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단위 최초 K5 진출’ 철원군 강철FC, 최상위 생활체육 리그 극적 잔류

한규빈 2025. 10. 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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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군 단위 K5리그 진출 팀인 철원군 강철FC가 한국 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이자 대한축구협회 주최 최상위 생활체육 리그인 K5리그에 극적으로 잔류했다.

엄기성 강철FC 회장은 "K5리그 최종 라운드 승리와 잔류는 우리 선수단의 투지와 단합, 철원군민의 뜨거운 응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국내 최초 군 단위 K5 진출 팀답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강철 정신'을 보여줬다. 모든 공을 선수단에 돌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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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FC에 3-2로 역전승
2승 1무 2패…5위 기록
▲ 철원군 강철FC 선수단이 지난 12일 횡성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원주시 무실FC와 2025 K5 강원특별자치도 디비전 리그 최종 라운드 맞대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잔류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철원군 강철FC 제공

국내 최초 군 단위 K5리그 진출 팀인 철원군 강철FC가 한국 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이자 대한축구협회 주최 최상위 생활체육 리그인 K5리그에 극적으로 잔류했다.

강철FC는 지난 12일 횡성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원주시 무실FC와 ‘2025 K5 강원특별자치도 디비전 리그’ 최종 라운드(5라운드) 맞대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철FC는 올해 리그 2승 1무 2패(승점 7·득실 -2)를 기록, 6개 팀 중 5위로 K5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강철FC는 이날 경기 전반 21분 선제 실점을 내주며 0-1로 하프타임을 가졌으나 후반 16분 이경호의 동점골, 후반 22분 김택수의 역전골로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후반 30분 추가 실점하며 다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후반 36분 김태경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엄기성 강철FC 회장은 “K5리그 최종 라운드 승리와 잔류는 우리 선수단의 투지와 단합, 철원군민의 뜨거운 응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국내 최초 군 단위 K5 진출 팀답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강철 정신’을 보여줬다. 모든 공을 선수단에 돌린다”고 밝혔다.

또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철원군민과 철원군체육회,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주식회사 희성과 PSPS에도 깊이 감사하다”며 “올해 군 단위 팀도 K5리그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만큼 내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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