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계속 벗겨져"…'선미 댄서' 차현승, 백혈병 투병 근황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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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혈병 투병 소식을 전한 배우 차현승이 근황을 알렸다.
차현승은 지난 11일 개인 채널을 통해 백혈병 환자로서의 하루를 공개했다.
매일 일기를 쓴다는 차현승은 "입원한 뒤로 힘들어서 휴대폰에 썼다. 이걸 공책에 다 옮겨 적는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차현승은 자신의 계정과 채널을 통해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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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최근 백혈병 투병 소식을 전한 배우 차현승이 근황을 알렸다.
차현승은 지난 11일 개인 채널을 통해 백혈병 환자로서의 하루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채혈 등 각종 검사를 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약을 기다리던 차현승은 불편한 듯 손가락을 살폈다. 그는 손가락을 보여 주며 "이렇게 피부가 계속 벗겨졌다가 나았다가 그런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액 검사 기록지를 공개하면서 "호중구(백혈구의 한 종류)가 올라야 하는데 계속 안 잡힌다. 1000 이상은 올라야 하는데"라며 걱정했다. 기록지에 적힌 호중구 수치는 250대였다.


매일 일기를 쓴다는 차현승은 "입원한 뒤로 힘들어서 휴대폰에 썼다. 이걸 공책에 다 옮겨 적는 중이다"고 밝혔다. 일기를 통해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며 힘을 낸다고. 점심 식사 이후에는 간단한 맨몸 운동으로 컨디션을 관리했다. 끝으로 그는 "처음 근황을 알리고 이렇게 많은 응원을 받을 줄 몰랐다. 더욱 단단하게 회복해 보겠다"고 전했다.
앞서 차현승은 자신의 계정과 채널을 통해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입원해 각종 검사 끝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며 앞으로 어떻게 이겨내는지 기록하겠다고 밝혔다. 또 직접 삭발하는 모습도 공개하며 "나름 잘 어울리지 않냐"고 애써 웃음을 지었다. 그는 "무조건 잘 이겨낼 거고 그걸 보여드리고 싶다. 항암 초반에는 힘들기도 했지만 차근차근 나아가다 보면 분명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였다.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워터밤 무대에 댄서로 서며 얼굴을 알린 이후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1', '피지컬 100' 등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도 시작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차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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