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번→복귀' 안재욱, 생애 첫 '대상' 영광… "멋진 작품으로 찾아오겠다" [RE:스타]

나보현 2025. 10. 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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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생애 첫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16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재욱은 12일 자신의 계정에 "정말 잊지 못할 하루였다"며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다른 멋진 작품으로 찾아가겠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은 트로피를 들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대상 수상에 대한 감격스러움도 표정에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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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배우 안재욱이 생애 첫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16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재욱은 12일 자신의 계정에 "정말 잊지 못할 하루였다"며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다른 멋진 작품으로 찾아가겠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덧붙여 "울 forever 친구들이 많이 생각나는 날이었어요. 사랑해요"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은 트로피를 들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대상 수상에 대한 감격스러움도 표정에 묻어났다.

차분한 수상 소감을 밝히기 전 시상식 당일이었던 지난 11일 안재욱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정말 기대 안 했는데 이런 큰 상을"이라며 "다 팬 여러분 덕분입니다. 진정하고 나중에 다시 인사할게요"라며 수상의 기쁨을 공유하기도 했다.

안재욱에게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드라마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인기리에 방송된 KBS2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였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였다. 안재욱은 극중 조상 대대로 만석지기 재력가였고, 호텔을 소유한 준재벌이자 아내와 사별한지 15년 된 LX 호텔 회장 한동석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시완 우체국 창구 계장 마광숙역을 맡았던 배우 엄지원과의 중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21.9%를 기록하며(닐슨코리아 기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안재욱은 지난 1997년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 '미스터 굿바이', '빛과 그림자', '마우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안재욱은 지난 2003년과 2019년 두 차례의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논란이 있었고 출연할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서도 하차했지만 논란 두 달 후 팬미팅을 통해 복귀하며 논란에도 큰 공백기 없이 활동해왔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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