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 “대구에서 끝낸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앞세워 홈서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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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패, 이제는 대구다.
박진만 감독은 "대구에서 시리즈를 끝낼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감독은 "상대 불펜이 워낙 강하지만, 이제 타자들이 눈에 익었을 것"이라며 "시리즈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불펜을 무너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팬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대구에서 시리즈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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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패, 이제는 대구다. 삼성 라이온즈가 인천 원정에서 균형을 맞춘 뒤 홈으로 돌아와 시리즈 마무리를 노린다. 박진만 감독은 "대구에서 시리즈를 끝낼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은 1승1패. 홈 2연전의 결과가 곧 시리즈의 향방을 좌우한다.
삼성은 이날 선발로 '푸른피 에이스' 원태인을 내세웠다. 원태인은 지난 7일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준PO로 이끌었다. 박 감독은 "당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줬다"며 "오늘도 최소 6이닝은 책임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4차전 선발로 내정된 아리엘 후라도는 2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는 아쉬움을 겪었다. 박 감독은 "내 책임이다. 지나간 일은 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선수들이 위축되지 않고 활기 있게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은 이날 엔트리에서 헤르손 가라비토와 후라도를 제외했다. 박 감독은 "젊은 불펜진이 컨디션이 좋고, 김태훈·김재윤도 페이스를 유지 중"이라며 "최원태는 불펜에서 대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확실한 분업 체제로 홈 2연전을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SSG는 장염 증세로 1·2차전을 쉬었던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을 3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박 감독은 "앤더슨은 리그 정상급 투수지만,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긴 승부로 끌고 가서 구위를 떨어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정규시즌 내내 SSG 불펜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박 감독은 "상대 불펜이 워낙 강하지만, 이제 타자들이 눈에 익었을 것"이라며 "시리즈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불펜을 무너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김태훈(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 순. 박 감독은 "기동력을 살리고, 구자욱이 타격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명타자로 냈다"고 설명했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잦은 비로 일정이 계속 밀리고 있다. 박 감독은 "비가 잦으면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만 그런 건 아니다"라며 "리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팬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대구에서 시리즈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소를 보였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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