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감독 "월드컵 진출, 국가적 경사… 일본전 많이 배워"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파라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월 A매치 파라과이와의 홈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를 앞두고 13일에는 양팀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파라과이 대표팀은 풀리그로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18경기를 해 7승7무4패로 승점 28점으로 6위로 6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승점 28점은 3위 콜롬비아까지 모두 동률일정도로 큰 차이가 없었고 우루과이, 브라질과 같은 승점에 골득실에서 밀렸을 뿐일정도로 파라과이는 성공적으로 남미예선을 통과했다.
18경기에서 14득점 10실점을 했는데 득점은 적었지만 10실점은 전체 10개팀 중 에콰도르의 5실점에 이어 최소 실점 공동 2위일정도로 수비력이 뛰어났다.
파라과이의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파라과이는 16년만에 월드컵에 나가게 돼 국가적으로 경사다. 이제 파라과이가 가지는 향후 A매치들은 모두 파라과이보다 피파랭킹이 높은 상위팀들이다. 지난 10일 일본전(2-2 무승부)에서도 많이 배웠다. 한국전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은 전술적으로 조직적이며 체력이 뛰어나고 직선적 전개를 하는 팀이다. 비도 오고, 잔디 상태에 대비도 해야 한다. 컨디션적인 부분으로 인해 작은 부분에서 결과가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라과이의 대표선수로 나온 다미안 보바디야는 "한국에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수준 높은 한국을 상대로 잘 대비해야한다"고 경계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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