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도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남성 연락두절⋯경찰 수사 착수

장은희 기자 2025. 10. 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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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30대 남성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3일 "실종자 양모(34) 씨의 부친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아들과 연락이 끊겼다'며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해외 출국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외교부를 통해 해당 국가 주재 대사관에서 실종자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는다"며 "현재는 초기 수사 단계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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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 전경. /경북매일DB

대구에서 30대 남성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3일 “실종자 양모(34) 씨의 부친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아들과 연락이 끊겼다’며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지난 9일 가족에게 프놈펜행 항공권 사진을 보내며 “빌린 돈을 갚기 위해 2∼3주 정도 캄보디아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 이틀 뒤인 지난 11일 그는 “중국인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며 “곧 다시 연락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이후 소식이 완전히 끊겼다.

양 씨 아버지는 같은 날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실종 사실을 알렸지만, 대사관 측은 “실종자가 위치를 알려야 정식 신고가 가능하다”는 원칙적 입장만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2일 정식 신고를 받은 뒤 외교부에 양 씨의 소재 확인을 요청했으며, 현지 공관과 협조해 추가 단서를 찾고 있다.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해외 출국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외교부를 통해 해당 국가 주재 대사관에서 실종자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는다”며 “현재는 초기 수사 단계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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