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장수들 이용한 백두대간 고갯길 동해소금길 관광명소화 속도

김우열 2025. 10. 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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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금길'.

소금을 사서 파는 일을 업으로 하는 소금장수들이 동해 북평장터에서 산 소금을 정선 임계장터 등 영서지역으로 팔러 갈 때 이용한 백두대간 고갯길이다.

동해소금길 관광명소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총 7억원을 투입해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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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소금길 모습.

‘동해소금길’. 그 옛날 우리네 선조들이 다녔던 길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우리가 늘 접하는 ‘소금’과 연관 있다. 소금을 사서 파는 일을 업으로 하는 소금장수들이 동해 북평장터에서 산 소금을 정선 임계장터 등 영서지역으로 팔러 갈 때 이용한 백두대간 고갯길이다. 용소폭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다.

동해소금길 관광명소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총 7억원을 투입해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소금길은 ‘소금땀에 젖은 명주목이길’인 1코스(백두대간 생태탐방로), ‘바람 안고 걷는 더바지길’인 2코스(이기령더바지숲길), ‘호수 품은 치유의 길’인 3코스(금곡동 옛길)로 구성됐다.

1코스는 7.1㎞(왕복 약 5시간), 2코스는 6.6㎞(왕복 약 4시간), 3코스는 5㎞(왕복 약 4시간)이다.

우선 생태학적 가치가 우수한 소금길 1코스에 대한 시설 정비가 최근 완료했다.

등산로 관문 및 탐방로 구간 안내판 정비, 노후화된 로프 교체, 데크 보수, 수목 제거작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이 구축됐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소금길 상품화 가능여부 진단을 위해 오는 11월 1일, 8일, 15일 등 총 3회에 걸쳐 ‘과거의 길을 걷다-소금길 탐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화동 신흥마을회관 대형주차장에서 출발해 용소폭포, 두꺼비·장수공깃돌바위, 주막터를 돌아오는 코스로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동해소금길 2·3코스도 연차적으로 정비된다.

이진화 시관광과장은 “지역 생태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악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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