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무명 시절 회상 “월세 3개월 못 내…‘돈 벌면 드리겠다’고”

이민주 기자 2025. 10. 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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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유튜브



가수 송가인이 무명 시절 살던 자취방을 방문했다.

13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할무니~~~” 송가인 제2의 고향 사당동 기습 방문 눈물없이 못보는 은심이 시절 비하인드까지 싹 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가인은 과거 자취를 하던 남성역에 방문해 추억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 쯤부터 남성역에 살았다는 송가인은 자신이 살던 자취방으로 가 집주인 할머니와 만났다.

송가인 유튜브



송가인은 “(집주인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인상만 보셔도 따뜻하지 않나. 제가 너무 좋은 집주인 분들을 만났다. 5년을 살고 나서 이사가 너무 가기 싫더라. 어쩔 수 없이 이사를 갔는데 눈물을 머금고 떠났다”고 이별 당시를 회상했다.

송가인이 무명 시절 어려웠던 생활 탓에 월세가 밀려도 늘 기다려줬다고. 집주인 할머니는 “한두 달 월세가 밀려도 얘기를 안 한다. 그냥 ‘사정이 그런가 보다’ 생각하는 거다. 근데 석 달이 밀리면 힘들지 않나.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할머니, 나 돈을 못 벌어’라고 하길래 그 이후로는 두 말도 안 하고 ‘돈 벌면 아무때나 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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