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반도체 ETF 순자산 1조 돌파

배한님 기자 2025. 10. 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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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06년 상장된 KODEX 반도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 반도체주부터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등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한국 반도체 산업 전반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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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06년 상장된 KODEX 반도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 반도체주부터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등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한국 반도체 산업 전반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42% 이상 편입해 반도체주 랠리를 적극 반영했다. KODEX 반도체는 올해 첫 거래일 이후 수익률 82.2%를 기록하고 있다. 10월 들어 첫 3거래일 동안 개인이 320억원 순매수하기도 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인공지능) 반도체부터 최근 메모리 반도체 부족까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KODEX 반도체를 통해 대표주뿐만 아니라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업에도 함께 투자해 반도체 산업 전반의 성장을 효율적으로 포착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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