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티켓값 어필한 임형준 "중간계, 8천원에 관람...2편까지 제작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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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형준이 영화 '중간계'의 저렴한 티켓 가격을 어필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중간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에 시사교양국 CP 석태 역으로 참여한 임형준은 "극장 티켓값이 비싸다고 하는 분들이 많다. 우리는 8000원에 개봉한다. 여러 할인을 받으면 더 적은 비용으로 AI 활용한 최초 장편 영화 감상할 기회가 된다"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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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민수 기자) 배우 임형준이 영화 '중간계'의 저렴한 티켓 가격을 어필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중간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은 강윤성 감독과 배우 변요한, 김강우, 방효린, 임형준이 참석했다.
'중간계'는 이승과 저승 사이 중간계에 갇힌 사람들과 그 영혼을 소멸시키려는 저승사자들간의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국내 최초 AI 활용 장편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장편 영화지만 AI 기술 관련 여건상 영화는 60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강윤성 감독은 "원래 2시간짜리로 기획이 됐는데 여건상 반으로 나누게 됐다"며 "시리즈 영화라고 표방하고 반으로 나눠서 보여주려는 목표로 1시간짜리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2시간 안팎의 일반적인 상업 장편 영화에 비해 절반 수준 러닝타임이다. 당연히 티켓 가격도 그에 맞게 책정됐다. 기본 가격은 8000원.
이에 시사교양국 CP 석태 역으로 참여한 임형준은 "극장 티켓값이 비싸다고 하는 분들이 많다. 우리는 8000원에 개봉한다. 여러 할인을 받으면 더 적은 비용으로 AI 활용한 최초 장편 영화 감상할 기회가 된다"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는 영화를 1시간 반, 2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60분짜리를 만들고 가격에 차등을 둬서 개봉하는 것도 하나의 시도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화 시장이 많이 침체되고 고민이 많은 시점이다. 영화 제작에 있어서 이야기를 먼저 상상하기보다 예산을 먼저 두고 맞춰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AI가 발전하면 적은 예산으로 더 좋은 상상력을 담은 영화 만들 기회가 될 것 같다"고 AI 활용의 효율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끝으로 임형준은 "이번 작품 2편 대본까지 봤다. 2편에서 석태 비중이 커진다. 1편이 좋은 평가 받아서 2편까지 제작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중간계'는 오는 15일 CGV에서 개봉한다.
사진=ⓒMHN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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