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힘' 1조 폭풍매수에…코스피 낙폭 줄여 3580선 마감[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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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급등세가 이어진 지난 한 달 동안 15조 원에 달하는 실탄을 두둑이 챙긴 개인 투자자들이 13일 조정 국면에 반도체주 중심으로 '쇼핑'에 나섰다.
장 초반 2% 넘게 하락했던 코스피는 개인 순매수에 낙폭을 줄여 3580선에 장을 마쳤다.
지난 한 달 동안 15조 원 가량 자금을 쌓은 개인의 순매수는 반도체주 저가매수로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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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집중' 개인 순매수 2개월 만에 최대…코스닥 강보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증시 급등세가 이어진 지난 한 달 동안 15조 원에 달하는 실탄을 두둑이 챙긴 개인 투자자들이 13일 조정 국면에 반도체주 중심으로 '쇼핑'에 나섰다. 장 초반 2% 넘게 하락했던 코스피는 개인 순매수에 낙폭을 줄여 3580선에 장을 마쳤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05포인트(p)(0.72%) 하락한 3584.55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엔 2.43% 내린 3522.54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했다.
개인은 1조 1673억 원 순매수하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 개인 순매수 규모는 지난 8월 1일(1조 6283억 원)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대치다.
반면 기관은 4472억 원, 외국인은 8204억 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대중(對中) 강경 발언에 무역 불확실성이 다시 확산하며 일제히 급락했지만, 국내 증시는 선방 중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타코'(TACO·Trump Always Chickens Out·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난다)에 베팅한 가운데, 이날 새벽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는 게시글도 올라오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지난 한 달 동안 15조 원 가량 자금을 쌓은 개인의 순매수는 반도체주 저가매수로 집중됐다. 개인은 지난 9월 상승장 이후 지난 10일까지 약 6주간 15조 1407억 원을 순매도한 바 있다.
개인은 이날 SK하이닉스를 4131억 원, 삼성전자를 2096억 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장 중 4.34%, 5.72% 하락했으나, 개인 순매수세에 들어서는 -1.17%, -3.04%로 낙폭을 축소해 장을 마감했다.
이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034020) 4.16%, 현대차(005380) 0.6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59%, HD현대중공업(329180) 0.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0.14% 등은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4.7%, KB금융(05560) -1.06%, 삼성전자우(005935) -1.48%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1.60%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p(0.12%) 상승한 860.49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172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37억 원, 외국인은 1006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028300) 6.35%, 에코프로비엠(247540) 4.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4.4%, 에코프로(086520) 4.4%, 파마리서치(214450) 3.14%, 리가켐바이오(41080) 0.53% 등은 상승했다.
펩트론(087010) -4.41%, 알테오젠(96170) -3.69%, 삼천당제약(000250) -2.87%,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56% 등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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